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2월 10일 논산문화원 향기마루에서 관내 감염취약시설 기관대표자와 관리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및 빈대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감염취약시설의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감염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감염병 대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감염취약시설은 특성상 밀폐, 밀집, 밀접한 환경에서 감염병 발생 시 중증의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를 고려해 교육에서는 감염관리 기본수칙과 빈대 예방법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루며 체계적인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논산시는 감염취약시설의 감염병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소통망 구축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 ▲정기적 교육 프로그램 운영 ▲보호물품 지원 등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행정 지원과 감염취약시설의 선제적 예방 활동이 결합된다면 어떠한 감염병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설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감염병에 안전한 논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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