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2월 11일 2024년 지역사회 치매협의체 회의를 열고 치매 극복과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치매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예방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자리로, 치매 관리사업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4년 치매안심센터 사업 운영 보고, 2025년 치매 관리사업 발전 방향, 정보 공유 및 협력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논산시는 현재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31.5%에 달하며, 치매 유병률은 12.33%에 이르는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었다. 치매 환자 수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지역사회 차원의 통합적인 관리와 예방 노력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논산시는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내 치매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데 힘쓸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회의가 치매 관리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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