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2월 11일 지역‧민생 안정 대책 추진을 위한 회의를 열고, 민생 안정과 지역 경제 활력을 위한 종합적인 대응체계 마련에 나섰다.
백성현 시장은 이 자리에서 부시장을 대책반장으로 하는 민생안정대책반 운영을 지시하며, 추진상황에 대한 일일보고 체계를 통해 빈틈없는 상황 점검을 강조했다.
시는 11일부터 자치행정팀, 지역경제팀, 주민안전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된 민생안정대책반을 운영하며 상황 종료 시까지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자치행정팀은 민생안정대책반을 총괄하는 동시에 공직기강 확립과 행정 공백 방지를 담당하게 되며, 지역경제팀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 경기 회복에 나선다. 또한, 주민안전팀은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 재난 예방과 함께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를 전담한다.
시는 지역 내 진행 중인 현안사업을 기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하면서, 신속한 보고체계를 확립해 유사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비상대기 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지역 경찰 및 소방관서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각종 재난과 사고에 신속히 대응, 주민 불안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재난에 대비해 취약계층 보호 활동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 위축에 대한 대책 마련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백성현 시장은 “모든 공직자가 막중한 책임감으로 행정에 임해야 할 때”라며,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가 회복될 때까지 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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