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연말연시 소비침체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모바일 계룡사랑상품권’을 30억 원 규모로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1월보다 15억 원 늘어난 규모다.

모바일 계룡사랑상품권은 지역사랑상품권 전용 앱 ‘chak’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1인당 월 50만 원 한도로 7%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이번 추가 발행으로 시민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고, 소상공인들은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계룡시는 상품권 추가 발행과 함께 ‘골목상권 소비지원 사업’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 사용 시 최대 3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소비 촉진 행사도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이번 모바일 계룡사랑상품권 추가 발행이 소비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침체 극복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지역 업소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모바일 계룡사랑상품권 구매 및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계룡시청 경제산업과 지역경제팀(☎042-840-249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