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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24 주산지 일관 기계화 지원 사업’ 장기임대 농업기계 전달식 개최
기사입력  2024/12/11 [17:15]   놀뫼신문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2월 6일 농림축산식품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2024 주산지 일관 기계화 지원 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된 연무읍 소재 봉황작목반(대표 박병권)에서 장기임대 농업기계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논 작물에 비해 기계화율이 낮은 밭 작물의 기계화율을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개소당 2억원(국비 50%, 지방비 50%)을 지원해 밭작물 농작업 대행에 필요한 농기계를 농업회사법인 및 영농조합법인, 작목반, 지역농협 등을 대상으로 농기계 구입가의 20%수준의 임대료에 내구연수까지 장기임대 해주는 사업이다.

밭작물을 대상작목으로 운영하게 되며, 체계적이고 일관화된 전용 농기계를 파종에서 수확에 이르는 전 과정에 활용함으로써 농작업 기계화 이용률을 증대하는 것은 물론 재배농가의 고충해소를 비롯한 지역민의 농업경영비까지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가가 있다.

봉황작목반은 콩 작물을 주 대상으로 주산지 기계화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콩 콤바인 등 총 4종 5대의 농기계를 최대 8년간 장기임대받아 지역 내 농업인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임대기간 중 농기계의 보관, 수리, 정비 등 유지관리를 책임지며 연무읍은 물론 은진, 강경 지역까지 확대된 경작 서비스를 지원한다.

장기임대사업은 기존의 단기임대사업보다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개별적으로 2~3일 동안 임차 후 반납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단체가 장기간 기계를 보관·운영하며 일정 수수료로 농작업 대행까지 병행할 수 있어 관내 농가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주산지 일관 기계화 사업을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농민 단합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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