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응우)는 12월 10일 내수 경기 침체 극복과 서민 생활 안정을 위해 ‘계룡시 지역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지역 경기 회복과 소비 진작을 위한 예산 집행 강화,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지원, 경찰·소방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재난 대비 강화 등 서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별 대책으로 구성됐다.
특히 부시장을 반장으로 하는 ‘민생안정 대책반’을 설치해 ▲자치행정·지역경제·안전관리 등 3개 분야의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중앙정부 및 충청남도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며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 수렴해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응우 시장은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해 ▲행정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 ▲연말연시 공직기강 확립 ▲겨울철 한파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정상 가동 및 철저한 안전관리를 강조하며 공직자들에게 시민을 위한 세심한 행정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시민 불안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해 모든 부서와 공직자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흔들림 없는 시정운영을 통한 위민행정 구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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