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2월 5일과 12일 양일간 논산시보건소 건강홀에서 감염병관리과 전 직원 14명을 대상으로 ‘2024년 신종감염병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신종감염병 위험에 대비하기 위한 실전훈련으로, 조류인플루엔자와 생물테러 감염병 대응을 포함한 다양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10월 실시한 생물테러 감염병 대응훈련의 연장선에서 심화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초동 조치팀의 실제 대응 절차를 중심으로 ▴개인보호장비 착탈의 실습 ▴현장 중심 대응 절차 등을 포함해 신속한 초동대처 능력과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논산시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실전 훈련은 감염병 발생 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준비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을 위한 든든한 방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시민 대상 감염병 예방 교육 및 홍보를 비롯해 ▴외국인 건강검진 사업 ▴감염관리 지도자 양성 ▴감염취약시설 역량 강화교육 등 다양한 감염병 예방 사업을 추진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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