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김경철)는 재난취약계층ㆍ고위험군 병력자 등의 응급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119안심콜 서비스'를 홍보한다고 10월 15일 밝혔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장애인이나 고령자, 임산부, 위험군 병력자 등 환자가 위급상황에 처했을 때 소방대원이 환자의 주소, 질병, 특성 등을 파악한 상태에서 출동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출동 대원이 현장에서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구급조치를 제공할 수 있다.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서비스에 등록된 보호자에게 문자메시지로 응급상황발생 정보가 문자메시지로 자동 전송되며, 이 서비스는 연령ㆍ성별 등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만약 본인이 직접 가입이 어려운 경우 보호자나 대리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할 경우 119안전신고센터(http://www.119.go.kr)에서 가입 대상자의 개인정보와 병력, 복용 약물, 보호자 연락처 등 필수 입력 사항 등을 입력하면 된다.
김경철 서장은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이 환자의 지병이나 복용 중인 약을 파악하기 어려워 처치 및 이송이 지연되는 경우가 있다”며“119안심콜 서비스를 미리 등록하여 더 정확하고 빠른 구급서비스를 제공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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