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백성현)은 10월 14일 비영리단체 ‘공감을 꿈꾸는 사람들’(이사장 황복주)이 ‘논산시 청소년 희망 1004운동’의 취지에 공감하여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공감을 꿈꾸는 사람들’은 논산시와 계룡시를 거점으로 인문학 아카데미 및 관련 활동을 지원하는 단체로, 이번 기부금은 회원 140여 명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기부금은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을 통해 위기가정, 가족 돌봄 청년(영케어러), 은둔과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황복주 이사장은 기부에 대해 “우리 지역의 소외된 청소년과 청년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회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 “작은 기부금이지만 논산을 더 행복한 곳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나누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을 통해 소외되는 청소년과 청년이 없도록 의미 있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 청소년 희망 1004운동’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거나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치료비, 생활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후원 캠페인이다. 개인이나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1구좌(1,004원)부터 다구좌로 기부할 수 있다. 자세한 후원 방법은 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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