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중학교는 7월 30일 논산시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 극장에서 학교자율동아리「041밴드」의 사제동행 첫 공연을 200여명의 학생, 학부모, 논산시민들과 함께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대에서 학생들은 자신들이 갖고 있는 무한한 재능과 끼를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내보이고 가슴안의 뜨거운 열정을 쏟아내며 관중들과 함께 무더위를 식혔다.
「041밴드」는 학기초 동아리원들과 지도교사의 요청으로 학교의 4층 작은 창고를 개조하여 밴드실을 조성하였고, 학생들은 틈만 나면 좁은 밴드실에 모여 함께 연습하며 실력을 쌓아갔다.
특별히 강사도 없이 선후배간의 지도와 음악을 좋아하는 장태환, 박건희 두분 과학선생님들의 조력으로 꾸준히 연습하며 언젠가 무대에 서고 싶다는 열망을 키운 것이 이번 첫 공연을 하게 된 계기이다.
이우열 교장은 “오늘의 무대는 학생 주도성의 발현이 가져온 놀라운 결과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논산중학교 학생들이 꿈과 열정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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