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학교 건축인테리어학과와 소방안전관리학과는 청양군 대치면 주정1리 마을에 벽화를 완성했다고 5월 17일 밝혔다.
이번 벽화 주제는 ‘치매로부터 안전한 마을’로 재학생들은 휴일과 공강 등을 활용해 꾸준히 해당 마을을 찾아 벽화그리기에 몰두했다.
작업은 기존 노후화 된 벽화를 없애고 새롭게 그려 넣는 방식으로 친환경 페인트를 활용한 도색과 그림 소재를 재활용하는 등 환경 친화적으로 꾸며졌다.
벽화그리기에는 해당 마을 주민과 의료원 등 지역사회도 함께 참여했다.
마을 관계자는 “무더위에도 자신들의 재능을 아낌없이 나누어준 충남도립대학교 재학생의 선한 영향력이 마을 주민들에게 전해졌다”며 “마을이 더 아름다워져 관심을 갖게 만드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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