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3월 24일 논산시청 공신회에서 2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공신회는 지난 2000년 만들어진 1968년(무신년)생 공직자들의 소모임으로, 김재희 공신회장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일에 동참하자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장학금 기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달 초에는 논산시청 축우회(축구동호회, 회장 유재락)에서 1백만 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기도 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사회 구성원들 모두가 논산의 미래를 위한 나눔과 투자에 성원을 보내주시어 뿌듯하다”며 “두터운 장학제도를 펼쳐가며 자라나는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성된 장학기금은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대학신입생 장학금’대상자 및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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