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응우)는 2023년도 본예산안으로 2022년도 본예산대비 185억원(7.6%) 감소한 2257억원을 편성하고 계룡시의회에 예산안을 제출했다고 11월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3년도 본예산은 일반회계 1992억원으로 2022년도 본예산 1965억원 대비 27억원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265억원으로 2022년도 본예산액 477억원 대비 212억원 감소한 규모이다.
주요 세출사업으로는 ▴기초연금 지원 120억원 ▴청소년복합문화센터 23억원 ▴농소지구 도로개설사업 20억원 ▴스마트 공간정보(GIS) DB 구축사업 10억원 ▴생활쓰레기 소각처리 민간위탁금 28억원 ▴생활환경정비사업 20억원 ▴병영체험관 야외전시용 군사재 설치사업 10억원 등 시정 주요현안 추진을 위한 예산이 편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각 분야별로는 ▴사회복지분야 645억원(32.3%) ▴문화 및 관광분야 182억원(9.1%) ▴교통 및 물류분야 155억원(7.8%) ▴일반공공행정분야 147억원(7.4%) ▴기타분야 399억원(20.0%) 등이 편성됐다.
이응우 시장은 “민선8기 안정적 시정운영을 위해 필수 현안사업 위주로 중점 편성했으며, 불요불급한 관행적 예산을 대폭 삭감해 가용재원을 확보하는 등 전략적으로 예산을 편성했다”며, “2023년도 예산안이 모두 편성되어 시민 복지향상 및 지역발전에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의 2023년도 본예산안은 계룡시의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의 심의를 거쳐 12월 중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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