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9월 23일 농협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배움터 ‘초록샘’을 활용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초록샘’은 농협은행 후원으로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서 농촌지역 학생들을 위해 운영하는 누리집으로, 기초학습 진단 점검은 물론 초‧중‧고 화상강의와 컴퓨터 코딩, 최신 입시 뉴스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사회공헌 배움터로 명사특강도 진행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초록샘이 농촌 가정의 사교육비 절감과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쌍방향 원격수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어서와 충남 온라인학교’ 를 구축해 교육 분야 정부 혁신 우수 사례에 선정된 바 있다. 이를 통해 학교급별 교육과정 운영 진도에 맞춰 다양한 자료를 보급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학습격차 해소와 교육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공주대와 공주교대 예비교사 원격 멘토링, KT 랜선야학, 충남교육연구소 차오름 교실 등 지역 협력 교육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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