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조한호) 조리과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조리 솜씨를 바탕으로 만든 밑반찬을 추석명절을 맞아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이 7번째 밑반찬 봉사활동으로 매년 2회씩 실시하고 있다.
지도교사 정진희교사와 3학년 조리과학생들은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지역사회 재능기부 봉사활동 주간’으로 정하고 40여명의 독거노인을 위해 학교에서 준비한 마스크와 정성껏 만든 5가지 밑반찬(사골, 소고기 장조림, 제육볶음, 단팥빵)을 전달했다.
공익센터 늘푸른나무(대표 권선학)에서 수혜 대상자를 선정하여 밑반찬을 나누어 주었으며, 논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봉사활동 시간을 부여하는 등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하는 나눔과 배려의 기부 활동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바쁜 일정에도 휴일과 방과후 시간에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재료를 준비하며 밑반찬을 만드느라 고생이 많았지만 외로운 추석 연휴에 우리가 만든 밑반찬을 맛있게 드실 이웃들을 생각하니 힘든 줄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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