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에서도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과정이 개설된다. 교육일정을 보면, 5월 1일부터 주말반(토, 일)으로 시작한다. 1강 2시간으로 해서 총 17강이 준비되어 있다.
강의 주요 주제를 보면 5월 1일 첫날은 환경과 사회/ 환경교육개론, 다음날은 생활환경과 소비/ 환경교육 정책, 현황이다. 8~9일은 미세먼지/ 생활 속 유해물질/ 기후위기 환경재난과 지속가능 발전 / 기후위기 과학적 이해가 이어진다.
15~16일은 기후변화 교육프로그램 1~2와 생활환경 교육프로그램 1~2가 이어진다. 22~23일은 환경수업 교수학습법 1~2, 그리고 양성 평등교육/ 스토리 텔링 기법이며 29일에 환경교육 교수 학습법 3을 마지막 수업으로 하고 수료식을 갖는다(커리큘럼 참조).
교육은 논산시 지역환경교육센터 늘푸른나무에서 이루어진다. 환경교육에 관심과 실천 의지가 있는 논산시민이면 수강이 가능하다. 접수는 4월 28일까지인데, 20명 정원 미달일 경우 상담 후 가능하다(5월 1일한). 접수 및 교육 문의처 = 늘푸른나무/논산시 중앙로 347번길 6/ ☏041-736-1223.
그 동안 논산에서도 환경교육은 시민단체 위주로 꾸준하게 이루어져왔다. 지속협, YWCA, 및 마을 지원 사업 단체 등에서 시행해 왔지만 단발성이라는 아쉬움이 있었다. 전문적,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지속가능한 지역의 환경교육이 전문인력이 요구되는데, 이번 과정이 그 필요성을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 이진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