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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교육정보] ‘어쩌다부모’에서 ‘준비된부모’로 동반성장하는 부모교육
기사입력  2021/04/07 [13:33]   놀뫼신문

|육아교육정보|

‘어쩌다부모’에서 ‘준비된부모’로 동반성장하는 부모교육

 

자식노릇도 힘들지만 부모노릇이 더 힘들다. 좋은부모되기는 더 힘들다. 그런데 직관이나 모성애, 부성애 앞세우면서 ‘부모되기교육’을 선택 정도로 인지하는 분위기다. 이제는 아니다, 필수(必修)다. 예부터 태교니 유대인의 교육법이니 하면서, 자녀교육쪽에 방점을 더 찍기도 하였다. 부모교육은 양쪽 수레바퀴 중 하나다. 어쩜, 부모교육이 견인차일 수도 있다. 


 

부모의 행복한 기다림-“아가마중”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부모교육이다. 4월 1일~5월 7일 일정으로 총 6회에 걸쳐 논산시 거주 임산부 및 배우자를 대상으로 운영중이다. 임산부 및 배우자 대상 태교, 애착형성, 출산 준비 및 신생아 돌봄교육에서부터 시작한다. 산모의 안전한 참여를 위해 비대면 동영상 시청도 하며, 태교 재료도 지급한다. 아가마중에 대한 문의는 041-733-7860(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유세희)로 하면 된다. 논산보건소에서는 <초보맘교실>을 운영한다(041-746-8063 전승아 주무관).

 

 

 

 

 

인동어린이집 “육아교실”

 

인동어린이집에서 ‘육아교실’을 열었다. 3월부터 시작하여 매달 1회씩 진행하는 부모교육, 육아공부 모임이다. 외부기관의 지원이 아니라 자연발생적인 인동육아교실은, 부모자식간의 눈높이 동일함을 전제한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아닌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가 교육 목표다. ‘부부간 마주보기’에서 보듯, 유아교육의 출발점을 아이에 앞서, 나 자신과 진솔한 부부관계에 설정해놓고 있다. 

육아교실 부모의 시간은 네 가지로 구성하였다.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 아이를 성장시키는 힘, 우리 아이 잘 크는 거 맞나요?, 부모의 말습관 등이 그것이다. 이처럼 동반성장을 지향하는 육아교실의 강사로는 국민희 영유아연구소장, 하미선 교육연구소 ‘봄’ 소장, 권민영 극철학놀이연구소 대표, 강내영 경희대 교수, 김영란 우송대 교수와 유향란 원장이 참여한다. 

3월 워밍업에서 ‘오롯이 나 들여다보기’를 직접 진행한 유향란 박사는 ‘최고교사=부모’임을 역설한다. “독일의 유아교육자 프뢰벨는 ‘아이는 5세까지 그 인생에서 배워야할 모든 것을 다 배운다’고 했습니다. 나폴레옹은 ‘아이의 운명은 항상 그 어머니가 만든다’ 했고요. 최근 대뇌생리학에서도 인간의 대뇌는 5살쯤 대부분이 완성되고 인격 기초는 그때 다 결정된다고 단언하다시피합니다. 이때 아이에게 가장 밀접돼 있는  존재가 어머니다 보니, 엄마는 아이의 일생에 영향을 미치는 운명의 교사이기도 합니다.”

 

아버지 대상 교육

 

부모교육에서 아버지의 중요성이 부각되지만, 부모교육이라 하면 아직도 엄마 위주다. 논산지역에서도 아빠교실, 아버지학교 역시 부진하지만, 그 시도는 간단 없이 이어져왔다. 

 

[좋은부모교실] 

인동유아교육은 지난해 연말, 논산시 평생교육과 지원으로 시행한 ‘좋은부모교실’의 연장선상이다. 중부권생태공동체 논산지부 주관으로 진행된 ‘좋은부모교실’ 주제는 <어쩌다 부모 vs. 준비된 부모>였다. 기혼 남녀는 물론 미혼도 참여하였다. 강사는 임재택 한국생태유아교육학회 이사장에서부터 김은숙, 권장희, 이동선, 하미선, 조순영, 윤선영, 전성실, 강내영, 이의철 등 사계 권위들이었다. 내용은 이론보다는 현실을 기반으로 했는데, 권장희 놀이미디어교육센터장의 경우 “뺏을까 말까 스마트폰.....” 이런 식의 구체적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논산시민아카데미 등에서 볼 수 있었던 명강의, 명강사들 보기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좋은부모교실은 30여 명이 비대면 줌을 통해 참여, 10회 교육을 이수했다. 코로나로 인하여 각종 특강이 개점휴업 상태인데, 줌이나 유튜브를 통한 교육이 육아교육, 부모교육 등에서도 활성화되면 참 좋겠다.

 

[아버지학교] 

한편, 논산에도 <아버지학교>가 있다. 기독교를 중심으로 전개되어 온 ‘좋은 아버지가 되기 위한 모임’이다. 논산에서는 충청중부지회의 협조를 받아 현재까지 총 63회 진행되었다. 수료자도 수백 명에 달한다. 토요일 오후 내내, 4~5차례에 걸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 중에는 순결서약의 시간도 있다. 논산아버지학교는 수료자 중에서 20여 명이 매달 모여서 임원회를 갖는데, 논산아버지학교 대표는 이용일 장로다(010-5403-3132, 041-745-3359).

 

- 이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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