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오는 2월 11일부터 시작되는 설 명절 연휴 기간 중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내봉안시설(이하 정명각) 추모객 총량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추모객을 1일 총 160명, 1시간 20명 및 1회 방문객을 4명 이내로 제한하는 1일 추모객 총량제로 2월 6일부터 20일까지 정명각 방문을 희망하는 추모객은 전화로 사전예약 후 방문해야 한다.
아울러 시는 △추모객 발열 체크 △마스크 미착용시 출입 제한 △2m 이상 거리두기 △시설내 음식물 섭취 금지 등의 행동지침을 준수하며 추모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봉안시설 사전예약은 2월 1일부터 가능하며 예약은 봉안시설을 위탁운영 중인 (재)대성공원묘원 관리사무소 (☎042-585-0536)로 전화·예약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시 관계자는 “명절 기간 동안 정명각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방역·소독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위중한 만큼 사전예약 및 거리두기 지침 준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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