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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글로벌인재 특별장학금 1인당 35만원 지원
관내 중3, 고2 등 총 2187명 청소년 대상
기사입력  2021/01/05 [17:49]   놀뫼신문

 

 

논산시는 지난 해 코로나19 상황으로 ‘글로벌인재 해외연수’가 중단됨에 따라 이를 ‘글로벌인재 특별장학금’으로 전환하여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한다. 

지난 2016년 전국 최초로 실시한 ‘글로벌인재 해외연수’는 대도시에 비해 열악한 농촌지역의 교육여건을 극복하고,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이 넓은 세상을 보고,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산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상황이 계속되고, 전 세계로 확산됨에 따라 청소년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해야된다는 판단아래 기존에 4월부터 6월까지 계획되었던 글로벌인재 해외연수를 중단키로 결정했다.

이후 관내 중·고등학교 총 학생회장들과 함께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글로벌인재해외연수의 추진여부, 향후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거쳐 모든 학생이 지속적으로 차별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비를 (재)논산시장학회에 출연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지난 11월 (재)논산시장학회는 이사회를 개최하고, 국가위기 심각단계 재난발생으로 글로벌인재 해외연수 추진이 불가하여 혜택을 받지 못한 관내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 학교 밖 청소년을 글로벌인재 특별장학생으로 선발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총 2187명의 청소년들이 ‘미래드림 통장’을 통해 1인당 35만원의 장학금을 지급받게 되며, 향후 코로나19상황이 종식되거나 졸업 이후에도 배낭연수 등의 현장학습을 계획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재)논산시장학회(이사장 황명선)는 1998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1795명에게 15억6676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오는 2021년에도 우수인재 장학생, 유공특기 장학생, 사회봉사활동 우수 장학생, 선행 및 효행 모범 장학생, 학업장려 장학생, 사회적배려 장학생 등을 선발하여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교육여건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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