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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소식] 윤태중 금강조각연구소장 "‘2020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 포상’ 대통령상 영예"
기사입력  2020/12/12 [15:44]   놀뫼신문

[수상소식] 윤태중 금강조각연구소장

‘2020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 포상’ 대통령상 영예

 

 

문화재청은 ‘2020 문화유산 보호 유공자 포상’ 대상자 13명을 선정, 수상식을 가졌다. 12월 8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국문화재재단 ‘민속극장 풍류’에서 시상했다. 문화재청 유튜브(youtube.com/user/chluvu)로 생중계되었다.

문화훈장 5명, 대통령표창 6명, 국무총리표창 2명 이렇게 해서 모두 13명이 단에 올랐다. 올해는 문화훈장 최고 영예인 금관문화훈장도 수여되었다. 2004년 ‘문화유산보호 유공’ 포상이 별도 제정된 이래 최초인데, 미술품 소장가 손창근(91)씨가 받았다. 국보 제180호 세한도(歲寒圖)를 비롯한 국보·보물급 문화재 203건 305점을 조건 없이 국가에 기증한 공로이다. 

수상식에서 상을 수여한 사람은 문화재청장였지만, 환대한 사람은 대통령이었다. 손 옹은 청와대로 초청을 받아 문재인 대통령의 90도 인사를 받았다. 일반적인 훈장, 대통령상과는 격이 다른 포상이다. 

이런 가운데 대통령표창은 강원도문화재연구소, 서삼릉복원추진위원회, 주식회사 한독, 마틴 G. 로클리 미국 콜로라도대 명예교수, 윤태중 금강조각연구소 대표, 오종만(금강스님) 대한불교조계종 미황사 주지가 받았다. 

 

 

 

 

 

윤태중 금강조각연구소장, 누구?

 

이 5인 중에서 윤태중 금강조각연구소장은 논산출신이다.  윤태중 대표는 고 노무현 대통령의 묘역 조성공사 및 연꽃 석합을 제작하고,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기리는 서울 남산 추모공원의 ‘기억의 터’ 공사를 한 주역이다. 

국립박물관 국가지정문화재 수리복원가로도 활동하는 윤대표는 근래에 월정사 석조보살 좌상 해체, 복원 작업(국보 48-2호)을 완료하였다. 개성 현화사 석등 복원 드잡이 및 의석 제작(국립 중앙박물관)도 완료했다. 석공예가로서 윤대표는 후학 양성 및 석공 예술의 가치를 알리는 데에도 에너지를 쏟고 있다. 충남미술대전 초대 작가, 아사달회 회장 등을 역임한 그는 현재 (사)한국석조각예술인협회 수석 부이사장으로 활동중이다. 

윤태중 대표는 성동면 원봉초등학교와 논산중학교를 졸업하였다. 

 

- 이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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