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명절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시민생활과 밀접한 7개 분야에 대한 점검과 정비에 나섰다.
특히, 명절임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인 이동제한 권고 상태에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시는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 상황을 총괄하는 재난안전상황실 및 선별진료소를 지속 운영한다.
또한 각종 재난‧재해에 대비해 주요 건설공사 현장의 비상관리 및 안전사항을 점검하고, CCTV 통합관제센터의 안전모니터링 강화 및 유관기관과 신속한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편의를 위해 관내 주요도로 및 시설물을 정비하고 불법 주정차, 승차거부 등 불법행위 지도단속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며, 대중교통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여객자동차 방역 점검 △이용자 마스크 착용 홍보 △해외입국자 수송차량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및 공중화장실 청결활동을 전개하고, 명절기간동안 발생되는 생활쓰레기는 9월 30일과 10월 2일 정상 수거하며, 아파트를 제외한 일반주택 지역은 10월 3일에도 수거해 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연휴기간 중 긴급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현황,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를 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보건소에서도 자체 진료를 실시해 의료공백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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