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은 사회에 생긴 사건에 대한 보도와 비판을 빠르고도 널리 알리기 위해 만드는 정기 간행물이다. 신문의 구실은 읽는 이의 관심을 끄는 사실 외에 의견이나 해설, 오락 등을 규칙적인 연속성을 가지고 일반 대중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대중 매체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와 세계의 여러 곳에서 날마다 시시각각 여러 가지 일들이 일어나고 그에대한 사건 사고소식을 TV나 라디오등의 뉴스로 금방 알 수 있지만 신문을 읽으면 더 자세히 알 수 있고 어려운 내용은 알기 쉽게 설명도 해준다. TV나 라디오는 보고 들으면 바로 사라져 버리지만 신문은 몇 번이고 다시 읽으며 행간의 의미를 생각하는 묘미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논산시에 있는 지방지인 ‘놀뫼신문’의 의의는 매우 상징적이라고 여겨진다.
지방의 작은 신문사에 뚝심으로 뭉쳐진 발행인이 있고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신문으로서 자기만의 목소리로 독자에게 진실을 전해주고 감동을 안겨주는 놀뫼신문이 있기에 논산의 구석구석을 눈감고도 그려보며 더욱더 친근한 논산으로 다가갈수 있고 나름 지방소도시의 정세파악에도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14년이란 길지도 짧지도 않았던 신산했던 세월을 견뎌왔을 발행인과 놀뫼신문에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명실상부한 논산의 대표 지방지로 우뚝서길 응원하는 무한한 애정과 환호를 보낸다.
이광숙 논산시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