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농약으로 인한 자살사고 예방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기로 결정했다.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은 농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충동적인 농약음독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잠금 장치가 있는 농약안전보관함에 농약을 보관하고, 모니터링 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읍·면지역 총 527개 가구에 보급 완료했으며, 올해는 지난 20일부터 가야곡면 5개마을과 광석면 5개 마을 등에 농약안전보관함 306개를 보급했다.
시는 농약안전보관함 적정사용여부를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보급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우울선별검사 등의 주민정신건강평가 및 고위험군 등록 관리, 자살예방 교육,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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