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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To 신양리
천호산 자락 신양리에 '브레인'들 몰려온다
150여 세대, '황산벌활성화추진위원회' 결성
논산시 적극행정으로 '제2막 인생' 응원해줘야
기사입력  2020/05/13 [12:55]   놀뫼신문

▲ 왼쪽부터 황산벌활성화추진위원회 진병규, 최영명 전 한국원자력연구원장, 김승호 전 한국원자력연구원 로봇연구실장, 유병선 경기대 명예교수, 황인성 전 교장, 심규종 전 육군대령     ©

 

1986년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연산면 신양리 일대 12만평을 구입해서 600여 필지를 연구원들에게 주말농장으로 분양했다. 한 필지당 200평으로 분양했으나, 도로를 개설하여 논산시에 기부채납하면서 106평 정도로 균등 분할하였다.

30여 년의 세월이 흐르고 이제는 그들 대부분이 퇴직하는 나이가 되었다. 퇴직 후 여유로워진 그들이 다시 몰려든 곳이 이곳 신양리 주말농장이다. 그래서 현재 150여 세대가 기지개를 켜고 있고, 그 중 50여 세대는 ‘좋은이웃’이라는 친목모임도 만들었다. 아직까지는 대전서 왔다갔다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나, 이곳 생활에 재미를 붙여서 아예 농막에서 기거하는 이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요즘 지방자치단체마다 인구 유입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구동성 ‘귀농귀촌1번지’라면서 목청 높이는 가운데 호조건들도 내세웁니다. 이런 와중에 우리는 스스로 걸어들어온 경우입니다. 논산이 좋다고, 이곳을 낙원으로 만들어보겠다고 자원하는 인사들입니다. 게다가 여기 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연구와 발명 발견이 체질화된, 국내외 공인 브레인들입니다. 우리 ‘좋은이웃’은 넝쿨째 굴러들어오는 호박들이지 않을까요?^” 기자가 찾아간 날, 좋은 이웃 모임에서 나온 이야기 한 마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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