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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으로 맞선다
연무읍 주민자치회, 관내 노인회관 방역 실시
=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며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지만 논산시는 확진자가 없다. 이는 “우리 고장은 우리가 지킨다”는 봉사와 희생정신이 코로나 바이러스의 침투를 막고 있는 것이라 생각된다.
연무읍 주민자치회(회장 윤석용)는 지난 2월 29일 주민자치회원들이 직접 나서서 67개 노인회관 방역을 실시했다. 주민자치회원 중 한 분이 청소업체를 운영해서 장비를 지원받고, 나머지 경비는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부담했다. 이날 주민자치회원들은 각자 지정된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노인회관 방역을 실시하였다. 한편 윤석용 회장은 임대료 인하에도 앞장섰다.
연무읍에 이어지는 봉사와 도움행렬
= 2월 29일 연무읍 새마을 부녀회는 읍사무소, 연무신협앞 쉼터에 예쁜 봄꽃들을 식재하며 환경정리를 했다. 또한 연무읍 주민자치회는 15개 노인정을 소독했으며, 연무깨비크린 양화영 대표가 소독 장비를 지원했다.(연무읍 김재광)
크리너맘 김순태 대표, 무료방역 무한행진
= 김순태 대표는 지난 한달 간 무료 소독 및 방역을 실시해왔다. 어린이집, 요양원,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마을회관, 장애인시설 등 생활공간, 아동생활 공간, 급식소, 화장실 등을 자발적으로 찾아다니면서 방역해왔다. 앞으로도 계속해갈 예정이라고 한다.
논산시 지역아동센터, 코로나19 확산 방지 소독실시
= 논산시 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국중숙)가 2월 26~28일관내 지역아동센터 22개소에 방역 실시하였다. 지역아동센터에서는 올바른 손씻기 방법, 기침예절 준수 등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교육,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소독제 및 체온계 등 방역물품 구비, 시설 내 격리공간 확보 등으로 코로나19를 대응해왔다.
논산계룡산림조합(조합장 신현호)
= 지난 2월 28일 논산시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방지 후원기금 1천만원 전달했다. 관내 취약계층과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손 소독제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청년다방 오거리점
= 해피빈을 통하여 기부를 합니다. 청년다방 논산 오거리점 배달의민족 앱으로 기부 리뷰를 남겨주면 한건당 1000원씩 모아지는데,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진정이 될 때까지 피해 국민들을 돕겠습니다.(청년다방 이두연)
논산시, KF94급 나노텍 마스크 확보
= 은진면 시묘리 동산산업단지에 마스크 제조업체인 한국노텍이 있다. KF94급 나노텍 마스크를 생산한다. 논산시는 오는 27일부터 15개 읍·면·동사무소에서 1인당 5매를 기준으로 판매를 실시했다. 취암동의 경우 오후 1시부터 판매하며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마스크는 1개 800원. 사진은 2020-02-27 논산동사무소앞. 마스크 사려고 장사진인데, 경찰출동 교통정리중
2020-03-02 계룡시 엄사우체국앞
= 1인당 5장, 5천원에 판매. 사려고 온 시민들이 못 사고 그냥 돌아갔다. 내일도 판매한다는데 수량은 미지수(김명숙 시민기자)
2020-03-03 노성우체국앞
= 물량은 확보되어 있는데 “11시 돼야만 판매 개시한다”고 해서 원성이 높다. 유모차를 끓고 새벽부터 나와서 줄을 서 있다. 판매를 일찍 시작하든지, 번호표라도 나누어주어야 할 상황이다. 노성면민이 아닌 사람도 있다고 한다.(읍내리 이상화)
마을소식
주곡리 수선화 식재
= 주곡리 마을자치회에서는 2월 29일 마을입구에서부터 마을회관앞까지 수선화 꽃 어린 모종을 심었다. 푸른 숲속에 예스러운 주곡리 노란 수선화꽃, 기대하세요~ (주곡리 이재오)
산성리 자두밭 가꾸기
= 산성리 청년회, 3월첫날 자두밭 퇴비주기를 하였다. 전날은 가지치기를 하였다. 금년 자두농사 풍년을 기약해 봅니다!(산성리 김흥수)
방축3리 재활용품 수거 판매
= 은진면 방축3리 마을자치회 위원들, 재활용분리 수거를 매월 하고 있다. 농약병, 폐지, 헌옷... 이번에는 87000원어치 팔았다. 얼마 되지 않는 돈이지만 환경을 지키고 깨끗한 마을을 만드는 노력이다. (방축리 서정희)
교육
시민제안 찾아가는 마을배움터
= 논산시 찾아가는 한글학교는 25일부터 휴강 상태이이지만, 2020년 상반기 ‘시민제안 찾아가는 마을배움터 사업’은 신청 접수를 받는다. 3월 2~6일
대건장학회
= 대건중고등학교 장학회는 1992년에 구성되어 29년째 매년 10~20명의 학생에게 총 3억여원의 장학금을 수여해왔다. 오진섭 장학회장(고36회, 논산제일치과원장)이 학교장 김춘오 신부님에게 15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증하였다. 올해부터는 인공지능(AI) 융합 교육과정 운영학교로도 선정되어 4차산업 선도학교로서 매진중이다. 장학회에 관심이 있는 분은 논산대건고 행정실장에게 전화주세요.(전낙운 전도의원)
논산 두꺼비 산란 확인
= 늘푸른나무(논산환경교육센터/ 대표 권선학)에서는 지난 28일(금)부터 두꺼비 서식지인 양촌 명암방죽을 찾아 두꺼비 산란조사를 시작했다. 해마다 두꺼비 산란조사를 벌이고 있는 늘푸른나무 권선학 대표는 “28일에 밤에 찾은 명암방죽에는 약 3곳에 산란이 되어 있었다. 유난히 따뜻했던 겨울 탓에 조금 빨리 짝짓기와 산란이 시작된 듯하다.
예년과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암컷이 벌써 자취를 감추었고, 숫두꺼비만 20여 마리 발견되었다는 점과 황소개구리가 한 마리도 보이지 않는 것이다. 3월 말까지는 5~7일 간격으로 지속적으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리] 이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