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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논산딸기축제 전격 취소
4일, 논산딸기축제 추진위원회에서 결정
“국민의 안전과 건강, 무엇과도 바꿀 수 없어”
기사입력  2020/02/04 [14:33]   놀뫼신문

▲ 지난 딸기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     © 놀뫼신문

 

▲ 지난 딸기축제장으로 찾은 관람객들     © 놀뫼신문

 

▲ 딸기체험농장을 찾은 관람객들     © 놀뫼신문

 

50여년의 재배역사를 가지고 있는 논산딸기는 천혜의 자연조건 속에서 천적과 미생물을 이용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되어 맛과 향이 우수하다. 지난 2012~2013년에는 전국 탑딸기 품질평가대회에서 최우수 품질상을 받았다. 2015년에는 논산딸기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논산청정딸기 산업특구가 '우수특구'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논산딸기는 청정딸기 산업특구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하여, '2016 대한민국환경대상'에서 친환경농산물 부문에 선정되었다.

더불어 논산딸기축제가 '대한민국명가명품대상'을 수상하여 충남 대표 문화축제로서 더욱 많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를 통해 논산딸기는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지역 대표 특산물로 자리매김하여 '2017 KOREA Bestselling Brand'로 선정되었다.

오는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논산천 둔치 및 관내 딸기밭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2020 논산딸기축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취소되었다.

“방역은 제2의 국방이다”

지난 2002년 경기도 파주에서 구제역이 발생했을때 김대중 대통령이 했던 말이다. 당시 김대중 대통령은 상상을 뛰어 넘는 강력한 방역조치와 기대 이상의 피해 보상을 지시했다. 그 전통이 2003년 중증 급성호흡기중후군, 2019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까지 이어져 세계적인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축제개막을 한달여 앞당겨 첫번째 겨울축제로 준비한 '2020 논산딸기축제'가 취소되면서 딸기 농가는 물론 축제를 기다렸던 많은 시민들의 아쉬움은 이루 말할 수 없겠지만, 우리에게 방역과 재난 대비는 이제 '일상적인 국방'인 것이다. 국민의 건강과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눈꽃속에서 피어나는 '논산딸기의 겨울왕국' 이야기는 내년에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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