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명절 전 10% 할인판매로 전환된 지역화폐 ‘계룡사랑상품권’이 엄청난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10%할인 후 15일간 판매량이 10억 여 원으로 지난해 총 판매량 29억원 대비 엄청난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상시 5%, 명절 30일 전에는 10% 할인을 하고 있는 이 상품권은 가맹점도 많아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을 막고,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이끄는 ‘지역화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재 상품권을 구매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1월 23일까지 관내 농협을 방문해 구입하면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10%의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상품권 가맹점 3곳 이상에서 월 30만원 이상 소비한 계룡시민에게 소비금액의 10%를 상품권으로 지원해주는 골목상권 소비지원사업까지 진행하고 있다.
시는 올해 30억원의 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엄청난 판매량을 보임에 따라 상품권 추가 발행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청 일자리경제과(☎042-840-258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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