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12월 5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제4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자열 부시장, 김창성 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한 기업체 봉사단, 봉사단체, 개인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힐링토크콘서트, 화합의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1부 행사는 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나는 행복합니다”를 주제로 선보인 플래시몹 공연을 시작으로 2019년 한 해 동안 곳곳에서 펼쳐진 자원봉사 모습을 담은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지난 1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희망복지나눔봉사단 강맹자 단장을 비롯한 지역의 우수 자원봉사자 18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우체국물류지원단과 청소년벼룩시장의 후원으로 관내 중‧고등학생 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2부 힐링토크콘서트에는 ‘잘 지내나요, 내 인생’을 주제로 팝페라 가수 박정소가 감동의 스토리에 노래를 더한 한편의 뮤지컬 같은 강연으로 자원봉사자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선사했다.
3부 화합의 한마당은 레크레이션 등 어울려 웃고 즐기는 활동을 통해 소통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무리했다.
한편, ‘자원봉사자의 날’은 UN이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촉진하기 위하여 1985년 제정하였으며, 우리나라는 매년 12월 5일을 자원봉사자의 날로 지정하여 그 의미를 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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