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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뫼새마을금고의 자작지얼(自作之孼)
결국, 놀뫼새마을금고의 고름이 터져 버렸다.
기사입력  2019/11/12 [17:31]   놀뫼신문

▲     © 놀뫼신문

 

지난 월요일(11일) 충청지역을 대표하는 일간지에 놀뫼새마을금고 성추행사건 기사가 실렸다. 그렇게 은폐하고 쉬쉬하면 구렁이 담 넘어가듯 그냥 지나갈 줄만 알았던 모양이다. 더구나 김인규이사장 마저 외국 출타중이라 비보에 접한 직원들은 향후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몰라 그저 먼 산만 바라보며 멍하니 업무를 놓고 있는 모습이 마냥 처량해 보였다.

파산의 과정은 두 단계로 분류된다. 축적(蓄積)과 급전직하(急轉直下)다. 

지도부의 오만과 부패에서부터 서서히 축적된다. 직원들의 분노와 불만도 조금씩 쌓여간다. 지도부의 오만과 나태는 시간이 갈수록 그 흐름을 무시한다. 어느 순간 작은 사건 하나에도 권력은 비틀거린다. 

물리 세계뿐 아니라 경제와 사회에도 급격한 임계점이 있다. 물이 넘치는 건 마지막 한 방울이고, 바위가 굴러 내리는 건 떠받치는 작은 돌맹이 하나가 빠질 때다.

작금의 놀뫼새마을금고 내 성추행 사태에 대하여 주행위자만 퇴사시켜 놓고 제반조치가 끝난 것처럼 '누가 중앙회에 투서를 넣었느냐?'는 등으로 오히려 직원들을 겁박하며 제보자 색출과 사무실 기강잡기를 하고 있는데, 이런 작태는 지금이라도 그만두어야 한다. 곧 급전직하(急轉直下)의 임계점에 도달할 것이다.

본지는 지난 11월 6일자 발행인 칼럼으로 '놀뫼새마을금고의 이난삼구(二難三懼)'를 내보냈다. 즉, 두 가지 어려움과 세 가지 두려움을 꼬집으며 시대적 효율정신에 맞추어 변화와 개혁을 촉구하였다. '과거에 이루어 놓았던 제국의 달콤한 기억에서 깨어나, 자연은 변화하고 개혁하는 자에게만 기회를 부여한다는 역사적 사실을 직시하라'고 일갈했다.

짖지 않는 워치독이 되어버린 감시자들은 이제 누구누구 원망할 것 없이 사실을 은폐하고 직원들을 겁박했던 죄의 대가를 받아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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