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신문 열줄늬유스]
“옆 동네에서는 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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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학 시집 “지난 세월이 한 나절 햇살보다 짧았다” 출간
가야곡면 삼전리에 있는 ‘어린왕자문학관’ 박재학 관장이 10월 31일 새 시집을 출간하였다. 박재학 시인의 세 번째 시집인 “지난 세월이 한 나절 햇살보다 짧았다”는 ‘혁명의 시학’이다. 그는 언어의 혁명을 통해서 자기 자신을 변혁시키고, 우리 모두가 다같이 잘 살 수 있는 현실의 혁명을 꿈꾼다. 비록, 실패할 혁명일지라도 무한한 가능성으로서의 혁명을 꿈꾸고, 그 혁명에 대한 꿈을 서정적인 아름다움으로 노래한다.
박재학 시인은 ‘길’의 시인이다. 박재학 시인에게 길은 우리 삶의 양태들이 사는 장소이고 공간이다. 시집 «한나절 햇살»은 이러한 시적 특성을 잘 담아내고 있다. “비루한 지하 단칸방”(「소묘」)이나 “엄지발가락”이 밖으로 삐져나온 “운동화”(「멀리서 본다」)가 있다. 그런가 하면 “차디찬 물속에 가라앉은” 세월호(「안에 있으면 안전한가」)와 같은 우리 시대의 상처가 있다. “햇볕에게 속내를 말하는” 나무(「나무들의 수다」)도 있고, 얻기 위해 싸웠지만 여전히 “헛헛한 공복”일 뿐인 삶의 모습(「실패한 혁명」)도 얼굴을 내밀고 있다.
달과 닭-천연기념물 오계이야기 출판기념회
11월 9일 오후 2~4시에 구) 개화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생태체험과 네트워킹파티가 열린다. 연산오계재단에서 주최하며 연락처는 이승숙 대표(전화=010-3735-7964; 내비=연산면 화악리 61-23)
병사1리 솔향공원 선행사업
10월 31일 병사1리 솔향공원 선행사업을 하였다. 마을 이장을 비롯하여 박상범, 윤여추, 정익표, 김은태 님이 예초기로 주위에 풀을 깎으면서 장비가 들어왔다. 리기다 소나무를 베어 울타리 겸 벤치를 만들어 활용하는 등 병사리는 대변신 중이다. -윤여신(병사1리)
연무소식통
* 논산시 연무읍 금곡3리 주민들이 11월 2일 먹방마을을 방문해서 공동생활홈, 인형극을 관람하였다. 가슴 찡한 인형극 관람을 통해 과거를 회상하며 서로가 공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광수(보령 성주4리 먹방마을 양성평등인형극)
* 연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난 10월 25일 오후 2시 연무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연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열렸다.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보호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의 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논의하는 복지공동체 필요성과 자원개발 관련 협의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연무 지역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복지 서비스이다. -김재광(연무읍)
* 연무지역 아동센터가 연무중앙초등학교 앞으로 이사를 하였다.-김혜란(논산시자원봉사센터 연무읍거점)
복세편살(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
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논산시에서 운영되는 청소년 전문상담기관입니다. 논산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힐링캠프 “복세편살(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이 운영중이다. 언제든지 신청을 기다리는데, 전화는 041-746-5923~4 -이기림(논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대전충청세종 소상공인협업아카데미
소상공인협업아카데미에서 올 11월까지 협동조합 설립을 준비하거나 운영하고 있는 분들 대상으로 ‘컨설팅'(설립/경영/해산)을 무료로 지원해준다.
* 컨설팅 종류 =설립컨설팅/경영컨설팅/해산컨설팅 : 조합해산 프로세스 지원
* 11월 29일까지 수시 운영
* 신청방법 : 소상공인마당 협업화 활성화 시스템을 통해 신청(042-221-9917)
50%에 신상 구입 가능한 두원리퍼
은진면 토양리에 “두원리퍼”라는 리퍼브 매장이 있다. 인터넷에서 단순 변심으로 반송된 물건들을 소셜커머스 쇼핑몰보다 30%~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곳이다. 육아용품, 세제, 장난감, 식품, 펫용품 외에도 의자, 책상, 가구, 생활용품, 소형가전 등 다양한 상품군이다. 매주 목~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픈(네이버 카페 = https://bit.ly/2NIkzyV 전화 = 070-7778-6635)
- 이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