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보건소는 7월 9일 오전 엄사초등학교에서 저학년생과 유치원생 17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정신건강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이론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적극 참여하고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인형극 형식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인형극은 교육극단 하늘꿈의 ‘숲속마을 무지개 친구들’이라는 학교폭력예방 인형극으로 나와 다름이 나쁜 것이라는 편견을 없애고, 폭력이나 따돌림은 옳지 않다는 가르침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전달했다.
특히 인형극 속에서 학교폭력 상황에서 자신의 의사를 정확하게 표현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인지하게 했다.
한편 보건소는 이날 엄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초등학교를 순회하면 학교폭력예방 인형극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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