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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부이야기] 실내면적 2%에 공기정화식물을
기사입력  2019/07/10 [14:29]   놀뫼신문

 

▲ 이훈재 도시농업공간확장전문가     © 놀뫼신문


 

요즘 심각한 미세먼지로 건강을 위해 창문을 닫고 공기정화기로 실내의 미세먼지를 정화하고 있다. 그런데 공기정화기가 만능해결사인가? 

고려대 구로병원 호흡기·알레르기 내과 최주환 교수는 “공기청정기로 미세먼지는 낮출 수 있으나 휘발성 유기화합물이나 이산화탄소는 낮출 수 없어 다양한 호흡기 질환이나 심혈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하루에 1~2분씩 5~6회 정도 창문을 열어 환기시키는 것이 좋다”고 권고하면서 “실내면적 2%의 공기정화 식물을 놓아두면 초미세먼지의 정화와 더불어 산소공급 습도조절 소음저감 악취정화와 녹색정원의 효과가 있다”고 설명한다.

미세먼지 이전에도 주거 환경에 대하여 생각해 볼 게 있다. 우리 국민의 60% 이상이 아파트에서 생활하고 있다. 아파트의 회색 벽만 보이고 녹색의 자연환경을 볼 수가 없는 환경이며, 특히 아파트에서는 열매식물을 재배하기는 더욱 어렵다. 이처럼 우리국민들은 녹색결핍의 환경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정신적인 안정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정서적으로 분노의 조절까지 가능하게 해주는 녹색완충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의 어린이들은 지식보다 상상력과 아이디어를 창출해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수시로 변화가 있는 자연 환경을 보며 자라야 상상력과 아이디어가 나온다.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나 어린이들도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자연환경을 제공해줘야 한다. 아파트뿐만 아니라 경로당이나 어린이집 같은 곳에서도 공기정화용 식물이 필수이다. 자연환경의 부족함이 없도록 하고 습도조절로 충분한 숙면과 피로의 회복의 환경을 제공하는 일, 즉 새로운 녹색자연공유와 배려의 문화는 시대의 요청이다. 

요즘 학교와 도서관을 비롯하여 사무실과 다중집합장소의 이산화탄소의 증가로 인한 산소의 부족 문제를 공기정화 식물로 해결하려는 인식과 분위기 확산 일로이다. 그 대안의 하나가  실내 공기정화식물의 시설이다. 그러나 식물키우기가 생각처럼 쉽지 않다. 물을 제때제때 주지 않아서 고사시키기 일쑤다. 

이에 필자는 37년의 공직생활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서 새로운 도전을 시도를 하였다.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 해결하는 사업가로 변신하였는데, 필자가 무수한 시행착오 끝에 개발, 발명한 것이 365일 24시간 무동력 자연급수식물관리시스템이다. 실내의 환경을 개선하고자 걸이형화분을 개발하였다. 공간의 한계와 급수의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여서 별도의 공간을 확보할 필요 없이 벽면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서도 실내외 녹색정원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바깥 벽면에도 자연정원시설을 하여 학교학생들의 교실환경을 자연정원으로 개선하고 사무실 또한 벽면자연정원화로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     ©놀뫼신문

 

 

아파트 벽면녹화가 가능하도록 난간 사이에 끼워 부착하는 T자용 화분을 개발하였다. T자라서 안전상 문제가 없도록  하였다. 여기에 주머니화분을 더하여 상토의 유출문제를 방지하고 편리하게 교체하여 다양한 식물로 변화를 줄 수 있도록 하였다. 급수의 문제 역시 365일 24시간 무동력자연급수가 되는 시스템이다. 

미세먼지를 잡음은 물론 정서적으로, 우리나라의 전 아파트가 녹색디자인되는 게 필자의 꿈이다. 봄이면 꽃이 피고 향기가 난다. 여름이면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문제에 대응하는 녹색필터와 녹색커튼이 되어 시원한 환경으로 에너지를 절감하고 도심의 복사열과 열섬현상을 완화해줄 것이다. 고추와 상추, 토마토는 물론 다양한 화초로 텃밭과 정원의 이중 효과로 일상 생활환경에 근본적인 변화를 줄 것이라고 기대에 부풀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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