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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사업 본격 추진
두 자녀 출산하면 아파트 임대료 감면
5000호 목표로 2022년 아산서 첫 공급
기사입력  2019/05/10 [18:12]   놀뫼신문

 

▲     © 놀뫼신문

 

 

양승조 지사는 58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거비 부담이 적은 주택 공급을 통한 결혼 및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이하 충남행복주택)’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충남행복주택은 면적이 상대적으로 넓고, 월 임대료는 최고 15만 원으로 기존 행복주택의 절반에도 못 미치며, 놀이터와 도서관 등 다양한 부대시설로 최적의 육아 환경을 제공한다.

 

입주 대상은 예비 신혼부부,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 청년, 저소득층 등이다.

 

공급 면적은 36(18)에서 59(25평형)까지로, 기존 행복주택(1636)보다 넓다. 월 임대료는 방 3개와 거실 등을 갖춘 59형이 15만 원, 44형이 11만 원, 36형은 9만 원이다. 보증금은 3000만 원에서 5000만 원 선으로 표준임대보증과 동일한 수준이다.

 

게다가 충남행복주택 입주한 후 한 자녀를 출산하면 임대료의 50%, 두 자녀 출산 시에는 100%를 감면받게 된다. 거주 기간은 기본 6년에 자녀 출생에 따라 10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도는 충남행복주택 5000호 공급을 목표로 설정하고, 선도 사업으로 오는 2022년까지 아산 등 수요 집중 지역에 1000호를 우선 공급한다.

 

1000호는 건설형 임대주택 900호와 기존 미분양 아파트나 단독주택을 활용한 매입형 임대주택 100호로 나뉜다.

 

우선 공급 건설형 임대주택 가운데 600호는 아산 배방월천 도시개발사업지구 25582의 부지에 1369억 원을 투입해 마련한다.

 

이를 위해 도는 8일 도청 상황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 권혁문 충남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출산 극복, 신혼부부 주거 안정을 위한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첫 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는 사업시행자인 충남개발공사에 사업비를 지원하고, 총괄계획 수립 등 전반적인 행정 절차를 지원한다.

 

아산시는 사업 시행 부지를 제공(매각)하며, 제반 행정 지원과 함께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육아종합지원시설 건축비를 지원하고 시설을 운영한다.

 

충남개발공사는 건설과 입주자 모집·선정 및 관리·운영 등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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