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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First, 시민 0순위” 동고동락 발원지 놀뫼論山
[황명선 논산시장 송구영신 인터뷰]
기사입력  2018/12/28 [16:56]   놀뫼신문

[황명선 논산시장 송구영신 인터뷰]

“사람 First, 시민 0순위”

동고동락 발원지 놀뫼論山

 

 

2018 한해가 지나고 또다른 새해를 맞이한다. 이 시점에서 우리 지역의 큰 살림을 이끌어가고 있는 논산·계룡 시장을 인터뷰한다. 올해 우리 시민들과 함께 그어온 큰 발자취는 물론 소소한 행복 이야기까지, 시민을 시장님으로 모셔온 두 시장님의 허심탄회한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본다. 논산 황명선 시장부터 출발한다. 가독성을 위하여 경어체 대신 평어체로 정리한다. -편집자 주


 

[2018 보내며]

 

2018 올 한해에 대한 소회는?

올해는 정말 많은 일들이 있던 한해다. 먼저 시민들의 선택으로 민선 5~6기에 이어 민선7기 논산시장으로 취임해 시정의 연속성을 갖고 새로운 100년 논산시대의 발전 동력과 가치를 만들기 위해 막중한 소명감과 책임감으로 달려왔다.

굳은 각오와 다짐이 시정에 녹아 달콤한 성과로 결실을 맺기도 했고, 아직 여물지 않은 열매들이 내일을 기다리기도 한다. 때론 현실의 난관과 벽에 부딪혀 좌절과 실패를 맛보기도 했다. 그러나 저를 믿고 지지해주시는 시민여러분 그리고 공직자와 함께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기 위해 달려왔고 하나하나 실현할 수 있었던 벅찬 시간이었다. 늘 뜨거운 응원과 격려를 해주시는 시민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린다.

 

 

한해 동안 논산의 주요 사업 5~10가지만 손꼽아주시고, 그중 가장 역점을 둔 사업?

‘정부예산 확보’와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로 “살기 좋고 활력있는 경제도시”, 대한민국 헌법 제10조 ‘행복추구권’을 마음에 새기고 ‘사람’이 먼저이고 ‘시민’이 우선인 행복공동체 동고동락 논산을 위해 교육・문화·복지정책을 내실있게 추진해 왔다.

올 한해 추진한 많은 사업 중 주요사업은 △ 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 플랫폼 △ 논산형 동고동락 마을자치회  △ 국가 국방산업단지 조성 △ 논산 선샤인랜드 조성 △ 탑정호 개발사업 △ 강경 근대역사문화도시 관광자원개발사업 △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 △ 도시재생 뉴딜사업  △ 농산물 광역직거래센터 건립  △ 논산 열린도서관 건립 △ 청소년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등이다.

가장 역점을 둔 사업을 꼽는다면 먼저, ‘시민 행복의 근원이 자치와 분권에 있다’는 시정 철학으로, 시민이 주인되는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운영하기 위해 추진한 논산형 동고동락 마을자치회다. 시는 지난 3월 ‘논산시 동고동락 마을자치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공포하고, 행정리별로 동고동락 마을자치회를 구성했다.

전국 최초로 472개소에 10~20명의 주민들로 구성된 마을 자치회를 완성했으며, 또한 전국 최초로 2017년 기준 주민세 5억1천만원 전액을 포함한 예산 12억을 주민들에게 환원, 각 마을자치회별로 교육, 문화, 복지, 경관개선 등 분야별 사업을 제안 받아 마을단위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1개 선도마을자치회를 대상으로 마을자치회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시범실시했으며, 동고동락 마을자치회가 활성화되어 주민이 마을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시스템이 만들어지고 동시에 따뜻한 마을공동체가 복원되어 지속가능한 논산을 만드는 것이 시의 최종 목표다.

또한 문화관광도시를 위해 주력한 논산 선샤인랜드 조성이다. 논산하면 떠오르는 훈련소 브랜드에 한류문화를 접목한 대한민국 최고의 병영체험장과 전국에서 유일하게 방송사와 제작사의 87억원 민간자본을 유치하여, 반영구적인 드라마세트장을 갖춘 논산 선샤인랜드는 하루 최대 8,300명, 누적 관람객 30만 명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군 문화 한류 테마파크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11월 7일 한국관광공사와 충청남도, SBS A&T 및 제작사와 MOU 체결을 통해, 드라마 촬영은 물론 한류스타를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동남아, 유럽 등 다양한 국가의 해외관광객을 유치하여 논산을 한류의 중심으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역발전에서 인재양성은 베이스캠프랄 수 있겠는데, 올 한해 논산을 교육도시로 만들기 위해 펼쳐온 정책들?

우리시는 ‘사람에 대한 투자가 가장 값진 투자’, ‘사람중심 행정’이라는 시정철학을 반영, 2016년 전국 최초로 논산시 관내 고교 2학년생 1,700여명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작년 2017년에는 중학교 9개교를 포함해 총 2400명, 올해에는 14개 관내 중학교 3학년 1100여명 일본 백제문화권 탐방, 12개 고등학교 2학년 1600여명이 중국 상해 등 총 2700여명 전원이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글로벌 인재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종전의 지역관광과 놀이문화의 단순한 수학여행의 개념이 아닌, 역사탐방, 진로탐색 등 새로운 체험학습의 장으로, 학교 정규교과 과정에 포함, 생활기록부 반영 등 대학진학 시 다양한 인센티브로 맞춤형 인재를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특히, 본인 부담이 어려운 학생들은 학교총동문회에서 지원하는 등 논산시, 교육청, 학교, 119안전센터, 학교운영위원회, 학생대표 등이 최초 기획과정부터 업체 선정과 실제 연수까지 참여해 협치와 협업의 새로운 행정모델을 제시하며, 시민을 위한 모범적 지방자치를 구현해 지방자치제도의 좋은 선례를 만들었다.

아울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국회·청와대 방문 프로그램,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가고 싶은 대학탐방, 동아리 활동지원,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1학교 1텃밭 운영 지원 등 논산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우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행복한 교육도시 구현을 위한 시책추진을 비롯해 진로박람회, 청소년문화제, 매년 연말 고3 수험생과 청소년을 위한 송년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사람을 키우는 일류교육도시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한 대한민국 최초의 교육공동체 거버넌스 사례인 청소년 글로벌인재 해외연수를 2019년에도 보다 내실있게 추진하는 한편 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학교 밖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 등 모든 정책들을 청소년들이 논산시에 사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시야를 넓혀주는 프로그램으로 기획, 대도시에 비해 부족한 교육환경과 문화적 여건을 이유로 고향을 떠나지 않도록, 대한민국 미래의 중심인 아이들이 원대한 꿈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풀뿌리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제반 사업을 추진중이다. 시에서 추진 중인 중점 시책들을 소개한다면?

시대의 흐름에 따라 행정도 변화한다. 과거 정부가 앞장서 추진한 경제정책과 복지정책은 구시대의 유물로 남겨지고 있다. 현재는 행정의 소비자인 시민이 직접 행정을 검토하고, 함께 운영하며, 감독하고 있다. 이는 마을에서 자치를 해야 시민이 주인 되고, 정부와 지방정부에서 분권을 해야 마을민주주의가 자리 잡을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지난 8년 민선 5, 6기 기초지방정부의 일꾼으로 논산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그리고 다시 6·13지방선거에서 3선에 성공해 주민들의 부름 앞에서 겸허하게 민선 7기를 이끌며 막중한 책임을 맡고 있다.

우리시의 사업 중 시민이 주인되는 마을 민주주의 즉 자치분권 대한민국 복지의 롤모델이 되고 있는 ‘따뜻한 공동체 동고동락(同苦同樂)’ 휴머니티 조성사업이 바로 논산의 대표적인 지방분권정책이다. 동고동락 사업은 단순하게 운영하던 마을회관·경로당을 마을주민들의 공동생활공간으로 활용해 복합 다기능으로 운영해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복공동체 공간으로 새로운 변화를 통해 ‘따뜻한 복지도시 논산’을 만드는 것이다.

동고동락 사업을 더욱 확대한 ‘논산형 동고동락(同苦同樂) 마을자치회’를 통해 풀뿌리 기초단위의 참여민주주의 지방자치제도를 강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논산형 동고동락(同苦同樂) 마을자치회는 기존 마을의 대표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민주적인 의사결정시스템 안에서 마을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내년에는 마을자치과를 신설해 동고동락 마을자치회의 운영을 확대해 실질적인 주민자치를 정착시키고 다양한 계층이 스스로 참여하는 시민주도형 타운홀 미팅과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시행할 수 있는 중간조직 지원체계를 구축해 대한민국 참여민주주의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또한 평생학습과 마을만들기를 통한 공동체 회복, 사회적경제,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생활임금제 도입, 로컬푸드사업, 혁신교육, 친환경 무상 급식 등 모두 논산뿐 아니라 지방정부가 일궈낸 국민을 위한 자랑스러운 성과들이다. 이러한 정책들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논산에 맞는 논산형 정책을 수립해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우리 모두가 함께 이끄는 사회로 가자’라고 하는 것이 지방자치의 철학이고 민주주의의 최고의 제도적 설계수준이다.

 

지방정부로서 논산은 올해도 상 풍년인데, 대외적으로 논산 위상을 드높인 상 위주로 소개해 주십시오.

교육·문화·복지 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정책들을 추진해 왔으며, 지역발전을 위해 기업유치와 일자리창출, 농산물의 판로확보 등 우수한 시책들을 적극 발굴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통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지방정부의 역할에 시정가치를 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결과 행정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상을 받는 풍성한 결실을 거둔 한해였다.

대외적으로 위상을 높인 상을 꼽는다면 대한상공회의소 선정 ‘기업하기 좋은 도시 1위’에 이어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행정안전부 주최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에서 논산형 일자리창출 정책으로 최우수상, 우리시의 대표 브랜드인 동고동락의 가치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지방자치정책대상』을 수상했다.

동고동락 마을자치회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되어 대한민국 자치민주주의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3천만원의 포상금과 33명의 공무원 인력증원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행정분야에서는 위임사무 등에 대한 시․군 합동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8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았고, 제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행정 전반에 걸쳐 우수한 역량을 인정받아 충청남도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또한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여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는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SA등급으로 평가를 받고, 지방자치 공약대상에서 전국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 컨퍼런스에서 ‘건강도시 발전상’, 보건복지부 주관 ‘아토피․편식 예방관리사업’ 최우수상, 환경부 주관 ‘그린시티 시상식’에서 환경관리분야 우수로 국무총리상, 수도시설 운영 관리 실태평가 최우수, 지방상수도 경영평가 및 경영효율화 우수기관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

 

 

시장 명의로 올 한해도 각종 상을 수여하였을텐데, 가장 뿌듯한 상이 있다면?

매월 월례회의 또는 각종 행사시에 상을 수여하고 있다. 모든 상이 다 특별하고 의미 있지만 그중에 가장 의미있고 뿌듯한 상은 한글대학 어르신들에게 드린 수료장이라고 생각한다. 2016년 250명을 시작으로 2018 마을로 찾아가는 한글대학은 302개마을 3,000여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글대학 강사 105명이 주 2회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기초적인 한글교육 제공 뿐 아니라, 시, 그림 등 다양한 교육으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어왔다.

올해는 지난 12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수료식을 가졌다. 온가족과 시민사회에서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응원의 시간이었고 축제의 시간이었다. 내 이름을 쓸 수 있어서, 물어보지 않고 버스를 탈 수 있어서 살맛나는 어르신들의 선물같은 특별한 수료식이었다. “80년 되돌아 보면 마음 허전한 내 인생이지만 그래도 잘 참고 살았다고 하늘에서 상 줘서 오늘도 한글 공부를 하네”, “우리 아들 핸드폰에 이제는 문자로 답을 한다”는 내용을 비롯해 한 어르신은 “책 가방을 메고서 학교 가는 길에 간판을 읽다보니 속이 시원하다. 글을 읽다니 얼떨떨하다. 앞으로 딴 세상을 살거다”라고 하셨고 개근상을 받은 98세 어르신은 “이 세상을 다 가진 것 같이 기쁘다”며 수료증을 또박또박 읽으시는 모습에서 어르신들이 너무 자랑스럽고 가슴 따뜻했던 순간들이었다.

 

 

[2019 기다리며] 

 

이제 2019년 대망의 새해 얘기를 해보죠. 우선 시민들에게 드리고 싶은 덕담이나 말씀부터~

국제적으로 경제여건의 불확실성과 내적으로는 저성장과 고용없는 경제성장, 양극화와 소득불평등,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구조적 문제로 고통 받고 있는 게 현실이다. 그럼에도 새롭게 도약하는 논산의 미래성장 동력사업을 발굴하고, 당면한 주요현안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 또한 저와 공직자 모두 혼신의 노력을 다하여 시민의 삶과 밀착된 고품질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경제·관광 등 미래발전 동력 확충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불평등을 해소하고 시민이 자치와 분권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다.

삶이란 나 아닌 그 누구에게 기꺼이 연탄 한 장 되는 것이라는 시를 늘 읊조리곤 한다. 작고 사소하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함께 동고동락하는 더불어 사는 행복공동체 논산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행복한 지자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늘 시정에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신 시민께 감사드리며 기해년 새해에도 가정마다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시길 소망한다.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대의 화두다. 보다더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펼쳐나갈 계획은?

한 해 동안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고 많은 결실이 있었다. 관내 어린이 놀이터 및 골목길 18개소에 방범용 CCTV 42대를 설치해 취약지 생활안전망을 촘촘하게 갖추는 등 살기좋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우리의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 길을 다닐 수 있도록 어린이 안심 통학로 확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안전한 보행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2018년 도시재생뉴딜사업에서 화지3통 『희희락락! 동고동락! 함께해서 행복한 화지마을』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총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원도심 골목상권 활성화와 주민복지 향상 및 주민참여를 통한 마을공동체 강화에 중점을 둔 논산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이 2022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2019년도에는 화지․반월동 일원 중심시가지형 사업과 강경ㆍ연무읍 일원 일반근린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응모하여 도시의 자생적 성장기반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한여름 물놀이장 개장 등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시민공원 또한 휴식・문화・힐링의 공간으로 더욱 애용될 수 있도록 자연학습장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시민 공용의 ‘타요자전거’ 설치와 도심지 내 다양한 소공원과 주차장을 조성하여 쾌적하고 건강한 도시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

중교천 물순환형 수변도시 조성사업 역시 차질없이 추진하여 저지대 침수를 예방하고, 친수공간을 조성해 원도심의 공동화를 극복하는 커다란 분수령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다양한 생활밀착형 SOC사업을 발굴하고, 빅데이터팀을 신설해 CCTV, 화재예방, 교통사고 예방시스템과 연계한 시민안전통합지원센터 설치를 위한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스마트도시 운영체계를 구축하여 모든 시민이 쾌적한 공간에서 함께 살고 싶은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

 

 

대외 사업 역시 궁금합니다. 경제와 관련된 “바이(Buy) 논산”부터 들려주시지요~

시민행복도시는 일할 수 있는 직장이 있고, 문화・여가 생활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이 갖춰진 도시라고 할 수 있다. 민선 5・6기 동안 세일즈 시정을 강조했던 이유는 시민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예산확보와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선결되어야 한다는 절박함 때문이었다.

국가 국방산업단지의 조기 착공과 활성화를 위하여 충청남도 및 국방기술품질원, 건양대와 MOU를 체결하여 충남 국방벤처센터를 설립하고, 방위산업분야의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여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

기업맞춤형 농공․산업단지 개발과 중소기업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중국 및 인도 등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하여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로컬푸드의 생산과 가공, 유통 및 소비의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로컬푸드 통합지원센터의 설립과 대전MBC와 협업하고 있는 농산물 광역 직거래센터도 내년 초 개관하여 우리 농산물 유통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과 청년창업자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마을기업과 사회적 기업의 확산을 도모하는 등 상생하는 공동체경제를 실현하여 시민이 힘을 얻는 활력있는 경제도시 논산을 만들어 가겠다.

 

 

“비지트(Visit) 논산”의 구체적 실천이나 효율적 방안은?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 190개국에 동시 방영된 드라마 ‘미스터션샤인’의 효과로 수많은 외국인과 관광객이 방문하는 선샤인랜드를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와 훈련소에 입대하는 한류 스타와 관련된 주요한 콘텐츠를 개발·운영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한류 관광메카로 조성하겠다.

역사적 유산을 활용해 강경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과 충청유교문화원 건립을 추진하고, 금강과 백제문화 그리고 인근 공주와 부여를 연계하여 역사적, 지역적 자원을 보존하면서 현대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

또한 지난 9월 해양수산부에서 발표한 내수면 마리나사업 대상지 중에 충남에서 유일하게 탑정호가 최종후보지로 선정됐다. 내수면 마리나사업을 통해 다양한 수상레포츠와 관광휴양 시설을 조성하고, 출렁다리와 야간경관 개선사업 등 탑정호 종합개발사업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통해 탑정호를 내륙 최고의 복합 수상관광지로 개발하도록 할 것이다.

 

군사도시로서 논산의 특장점을 어떻게 살려나갈 구상인지요?

우리 논산은 육군훈련소와 항공학교가 있고, 인근에 3군 본부가 있는 풍부한 국방자원의 도시다. 이런 논산에 군 관련 교육기관 및 연구기관을 유치하고,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우리시를 국방혁신도시로 만들고자하는 큰 그림을 가슴에 품고 민선 5기를 시작했다. 민선 6기, 양촌면에 국방대학교 이전이 성사되었고, 민선 7기, 수많은 노력 끝에 문재인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 국가 국방산업단지가 포함되어, 9월에 국토교통부의 국방산업단지 최종후보지에 우리시가 선정됐다.

국가차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되는 비무기 체계의 국방산업단지는 1만5천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 등 논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의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 국가 국방산업단지의 조기 착공과 활성화를 위하여 충청남도 및 국방기술품질원, 건양대와 MOU를 체결하여 충남 국방벤처센터를 설립하고, 방위산업분야의 중소․벤처기업을 육성하여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

 

 

융합(融合)은 트렌드이자 시대의 과제이다. 지역에 공존하는 고금(古今) 문화와 세대차 등을 어떻게 아우르며 조화를 꾀해나갈 예정인지요?

우리시는 2012년 민선5기 ‘참여’ 와 ‘소통’의 대규모 시민 원탁회의를 시작으로 매년 청소년, 여성, 청장년 등 각계각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참여행정의 새로운 모델인 타운홀미팅을 개최해오고 있다. 2018년에도 도시브랜드 슬로건, 영상물, 시립도서관 명칭 등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에서 토론과 투표를 통해 수렴된 의견과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정책과정에 반영한 바 있다.

타운홀미팅은 시민들이 논산의 주체로서 자율적으로 참여해 현장에서 진지하게 토론하고 소통하며 아이디어와 정책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2019년에도 다양한 계층이 스스로 참여하는 시민주도형 타운홀미팅과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확대 시행할 수 있는 중간조직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대한민국 참여민주주의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더불어 시민감사관제도, 시민공사감독관제도 등 시민이 직접 행정을 감시할 수 있는 제도들을 지속 운영하는 한편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시민소통위원회를 구성하고,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해 시의 행복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빈부격차, 소외세대 등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두선이 아닌, 보다 실질적 방안이 있는지요?

현재 전국이 초고령 사회 및 홀몸어르신 증가에 따른 외로움, 치매, 고독사, 이와 더불어 양극화와 개인주의가 커다란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우리시에서는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단순하게 이용되던 마을회관의 변화를 통하여 마을공동체 복원의 새로운 비전인 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 주위를 둘러보면 어르신, 여성, 장애인, 다문화 가정, 소년소녀 가장, 소농, 고령농, 빈농 등 여전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많다.

2019년에는 제도나 가족으로부터 지원받지 못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시민의 생활 안전보장을 위한 논산형 기초생계지원 제도 및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주택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과 찾아가는 통합서비스 지원을 더욱 견고히 하여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마을공동체 복원에 앞장서겠다.

또한 2016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이어, 2018년에는 충남에서 처음으로 고령친화도시에 가입하여 세계보건기구가 제시한 고령친화 기반시설 조성과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19년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통해 아동, 여성, 어르신 등 시민 누구나 세심한 배려를 받을 수 있는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 논산을 만들어가겠다.

 

황금돼지의 해 2019 하나 되는 논산을 위하여, 돼지 관련 이야기로 논산 청사진을 갈음해주면 고맙겠습니다.

내년은 황금돼지의 해이다. 돼지 하면 떠오르는 것은 근면성과 넉넉함이다. 우리시는 우량기업의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의 기초를 튼튼히 다져왔으며, 문화관광과 교육복지 여건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로 시민들의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된 자치분권의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내년에도 저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들은 변함없는 근면함으로 더 풍성하고 살고싶은 행복도시,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는 사회가 아닌, 성장의 열매가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람이 먼저이고, 시민이 우선인 행복공동체 더불어 살아가는 동고동락 논산』을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

 


이 긴 인터뷰를 핵심 키워드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시민행복의 근본은 자치와 분권

...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도약

2) 경제·교육·복지·문화정책 으뜸

... 삶의 질 향상된 자치분권도시로 발돋움

3)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동력 구축

...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도약 -

4) 사람이 먼저이고, 시민이 우선인 행복공동체 더불어 살아가는 동고동락 논산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

 


대담 : 전영주 발행인

정리 : 이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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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民)이 앞장서는 논산노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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