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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입에 들어가는 건데요~~”
[학교급식센터 학부모건강먹거리 지킴이단]
기사입력  2018/12/05 [12:02]   논산계룡신문

[학교급식센터 학부모건강먹거리 지킴이단]

“우리아이 입에 들어가는 건데요~~”

 

연산에 있는 천연식초회사 향지촌에서 장아찌 담그기

 

논산시 학부모 건강먹거리 지킴이단은 논산시 학교급식센터에서 활동하는 동아리 중의 하나이다. 2016년 5월 논산시 직영으로 친환경적인 로컬푸드 학교급식센터 운영을 위해 시작된 지킴이단은, 학부모가 학교 급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는 모임이다. 현재 학부모 2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데, 논산시 유ㆍ초ㆍ중ㆍ고 학부모는 물론 로컬푸드에 관심 있는 논산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지킴이단의 12월 대외 활동은 두 가지이다. 5일에는 내동에 위치한 “토끼야 떡먹자” 카페에서 ‘희망나눔 1일 찻집’ 행사를 진행하였다.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모금을 마련하고자 시작했으며, 수익금 전부는 유기농쌀을 구매해서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기부한다.

또 하나는 교육이다. 학부모대상 교육은 지난 11월 28일 한살림 식생활교육문화센터 김인원 센터장을 초청 ‘논산시 친환경로컬푸드급식데이사업에 대한 설명’ 및 “논산시 친환경 학교급식과 로컬푸드”에 대한 식생활교육이었다. 시민교육으로는 12월 17일(10:30~), 논산문화원 다목적홀에서 ‘아이를 살리는 생명의 먹거리’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을 진행한다. 생태유아교육의 최고 권위인 임재택 교수가 강사로 나서서, 우리 아이들을 살리는 생명의 먹거리, 사회를 살리고 지구를 살리는 먹거리에 대한 의식과 건강하고 신나는 식문화 정착을 위한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건강먹거리지킴이단의 3년간 활동

 

학교 급식, 지역 먹거리,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학습활동, 로컬푸드와 식품첨가물, 푸드마일리지, GMO 등에 대해 공부하고 토의하며 우리 몸 살리는 먹거리와 우리 몸을 병들게 하는 먹거리에 대한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학교 급식 관련 정책 제언]  

논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위원으로 참여하여 학부모들의 생각이 실질적인 학교급식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농산물 생산현장 모니터링 및 체험 활동]  

우리 관내에 친환경으로 길러지는 양배추 양파 애호박 농장을 직접 살펴보고, 쉽지 않은 환경에서도 좋은 먹거리를 위해 애쓰시는 농부님들께 깊은 감사를 느꼈다.

또 푸드마일리지 게임을 하면서 우리 식탁에 우리 땅에서 생산된 먹거리들이 너무도 빈약하다는 것에 불안감을 많이 느꼈다. 국내산 친환경 제품을 선택한다는 것이 단순히 건강을 위한 것만이 아닌 식량주권확보와 환경보존에 기여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며 지역농민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소중한 선택임을 알게 되었다.

 

[식재료 조달 과정 및 안전검사에 참여]  

우리 아이들의 급식에 사용되는 고추장 된장 청국장 등 장류를 생산하는 궁골식품을 찾아가 모니터링을 했다. 지역 농민이 농사지은 콩으로 일일이 수공으로 생산되는 현장을 보면서 학부모로서 조금은 안심이 되었다. 또한 꾸준한 학부모님들의 관심만이 우리 아이들의 급식을 바꿀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학교 급식지원센터 모니터]  

년 2회 학교 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해서 각 학교로 배송되는 과정을 눈으로 직접 보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많이 개선되고 발전했지만 아직도 지역농산물보다 타 지역의 농산물이 더 많은 것이 조금 아쉽고 논산지역에서 안전하게 생산된 신선농축산물 및 가공 식품을 공급받을 수 있는 생산자조직 및 식품가공 경영체들을 좀더 육성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학부모 및 지역 주민들에게 지역 먹거리 홍보 활동]  

논산 학부모 건강먹거리 지킴이단이 꾸려진 지 3년이 되는 동안 먹거리에 대한 공부와 토론을 진행하면서 많이 단단해진 것 같다. 하지만 좀더 많은 분들에게 논산 학부모 건강먹거리 지킴이 단의 존재를 알리고 좀더 적극적으로 활동하지 못한 점이 많이 아쉽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고 한다. 내 아이가 학교에서 급식을 하건 그렇지 않건 우리는 미래의 우리를 책임질 아이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제공할 의무가 있다. 먹는 것은 단순히 건강한 신체가 되는 것에만 국한되지 않는 것 같다. 먹는 것 자체가 바로 그 사람이 되는 것이다. 우리 어른들이 좀더 관심을 가지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해 이야기할 때 우리 아이들의 식탁에 건강한 먹거리가 가득 채워지리라 믿는다.

 

- 이유정(학부모건강먹거리지킴이단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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