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이 뽑은 ‘1호 클린공무원’이 탄생했다.
도 감사위원회는 ‘2018년 클린공무원’으로 청양군청 이재호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12월 2일 밝혔다.
클린공무원은 ‘청렴 으뜸’ 충남 이미지 구축과 보다 청렴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도 감사위원회가 지난해 도입했다.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도정백서에 공적을 기록해 후대에 전한다.
도입 첫 해인 지난해에는 공적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심사까지 진행했으나, 적격자가 없어 선발하지 않았다.
올해는 대상자 추천, 현지 실사, 공적심의위원회 등의 과정을 거쳐 이 주무관을 클린공무원으로 최종 선정했다. 추천과 실사, 심사 과정 등에는 도민감사관이 모두 참여했다.
이 주무관은 청렴을 통해 부패 방지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으며 첫 클린공무원 선정 영예를 안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