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경찰서는 11월 15일 합성마약(스파이스)을 상습 판매 및 투약한 외국인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샤프00(52세, 카자흐스탄), 우즈00(36세, 카자흐스탄), 바이000(20세, 카자흐스탄), 브라00(31세, 우스백스탄), 리드00(32세, 여, 우스백스탄) 등 5명은 구속 하였으며, 아지0(25세, 우즈백스탄) 은 지명수배 중이다.
이들은 지난 5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경기지역의 상선으로부터 합성마약인 스파이스(향정) 약50g을 20회에 걸쳐 매입한 후, 자국 및 외국인 수십명에게 다량의 마약을 판매하고 담배에 말아 주거지 및 차량 안에서 200여회 흡연한 범죄를 저질렀다.
피의자 리드00 등 2명은 지난 8월말 경 경기지역의 상선으로부터 스파이스 약 50g을 20여회에 걸쳐 구입한 후 10월말 경까지 경기 이천, 충남 아산, 논산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수십 회에 걸쳐 500만원 상당을 판매하고, 차량 및 주거지 등지에서 담배에 말아 끼워 수백 회 흡연한 혐의이다.
논산경찰서 형사3팀(팀장 명대식 경위)은 첨보수집 후 마약을 매입해 흡연한 자를 우선 검거 후 아산, 논산, 등지에서 판매자들을 차례로 검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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