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지역신문협회(이하·충지협)는 10월 11일 충남 논산시 소재 음식점에서 월례회의를 갖고 협회 운영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충지협은 이날 회의에서 지역 언론의 역할과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고 구체적 실천 방안 등도 논의했다.
이날 회원사 대표들은 앞으로 회원 언론사간 협력을 토대로 ▲취재·보도 역량 강화 ▲대전·세종·충남 시·도 광역 취재망 구축 ▲협회 회원사 설립 충청연합방송 활성화 ▲신규 회원사 모집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협회는 이날 12월 초 개최 예정인 협회 주관 풀뿌리자치대상 세부 운영계획을 마련하고 내년 사업 기본 계획을 수립했다.
18년여 이 협회를 이끌어왔다가 2년 만에 책임을 맡게 된 이평선 회장은 “대전·세종·충남지역신문협회가 앞으로 지역 언론 문화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정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가 성장해 나가는 데도 핵심적 역할을 해 나갈 수 있도록 힘 쏟겠다”고 밝혔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이날 자매시인 일본 고텐바시 대표단 접견차 분주한 중에도 협회 월례회에 들러서 “대전·세종·충남지역신문협회 회원사들이 지역의 다양한 이슈를 발굴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건넸다.
이날 월례회에는 세종매일, 서천신문, 놀뫼신문, 논산계룡신문, 금산신문, 사비신문, 보령시민신문, 태안미래신문, 온양신문, 엠뉴스 천안, 뉴스세종·충청, 오늘신문대전·세종 등 12개 회원사 대표와 편집국장, 취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를 마친 후에는 논산시 연무읍 소재 밀리터리 체험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인 드라마영화세트장 선샤인랜드, 강경젓갈축제장 등 논산의 달라져가는 모습을 둘러보았다.
- 이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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