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고
광고
논산시계룡시백제권 뉴스사회종합교육·문화농업·단체오피니언·사람들기획·특집정치종교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번 찾기
전체기사보기
편집  2018.12.14 [13:06]
교육·문화 > 일반뉴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여행]평화와 관광의 상징 DMZ
남북정상회담을 시작으로 ‘한반도 평화관광지’로 변신
기사입력  2018/09/22 [09:16]   놀뫼신문

 

[강화] 그리운 금강산 노래비 너머로 북한 땅이 선명하게 보인다_정은주촬영

[강화] 망원경을 이용하면 풍경들이 더욱 또렷이 보인다_정은주촬영

[강화] 통일염원소에 소망지를 걸고 있는아이들_정은주촬영

 

마음이 뭉클해지는 평화 역사 여행

『강화평화전망대』

 

[인천 강화군 양사면 전망대로]

강화도 최북단에 자리한 강화평화전망대는 한반도에서 북녘을 가장 가깝게 바라보는 곳이다.

한강과 임진강, 예성강 물길이 서해와 만나는 강 같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북한의 산과 들, 마을이 손에 잡힐 듯하다. 맑은 날엔 송악산과 개풍군 들판이 망원경 없이도 선명히 보인다. 북한이 이렇게 가까운 곳인가 새삼스러울 정도다.

2018남북정상회담 이후 사라진 대남·대북 방송이 다가오는 평화의 시대를 실감하게 한다. 고요히 흐르는 물길이 상처 받은 지난 세월을 다독인다.

교동도는 한국전쟁 때 피란한 황해도 주민이 분단에 막혀 돌아가지 못한 채 터를 잡고 살아온 곳이다. 옛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마을과 황해도 연백시장을 재현한 대룡시장 곳곳에 실향민의 아픔이 절절히 묻어난다.

강화도는 평화 여행지인 동시에,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 불릴 만큼 보고 배울 것이 많은 역사와 문화의 고장이다.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부근리 지석묘를 비롯해 강화성당, 용흥궁 등 역사적인 명소가 많다.

*당일여행코스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용흥궁→강화 부근리 지석묘→강화평화전망대→교동도(대룡시장)

*1박2일여행코스 |첫째날| 강화이야기투어(대한성공회 강화성당, 용흥궁)→강화역사박물관→강화자연사박물관→강화 부근리 지석묘 |둘째날| 강화평화전망대→교동도(대룡시장)

*주변볼거리 석모도, 전등사, 마니산, 동막해변, 보문사, 초지진, 연미정(월곶돈대), 아르미애월드, 옥토끼우주센터

*문의 강화평화전망대 032)930-7062

 

[파주] 마장호수둘레길에서 본 마장호수 출렁다리_박상준 촬영

[파주] 벽초지문화수목원의 채플돔_박상준 촬영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_박상준 촬영

[파주] 장단역 증기기관차 안에서 자란 뽕나무_박상준 촬영

[파주] 제3땅굴 DMZ영상관 앞 상징조형물_박상준 촬영

[파주] 파란 하늘과 조화로운 임진각 평화누리__박상준 촬영

 

여기가 평화와 ‘셀피’의 명당

『파주 임진각평화누리』

 

[경기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로]

푸른 하늘과 너른 잔디밭, 다정한 산책로와 그림 같은 카페, SNS에 남길 예쁜 사진 한 장까지. 평화로운 가을을 만끽하기 좋은 여행지 어디 없을까? 임진각평화누리는 이 모든 것을 충족한다.

임진각국민관광지는 임진각을 중심으로 자유의다리,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 등 한국전쟁의 상흔을 증언하는 장소가 여럿이다. 그곳에 2005년 임진각평화누리가 들어서면서 여행 풍경이 많이 바뀌었다. 9만 9000여 ㎡(3만 평) 잔디 언덕이 이국적인 공원 풍경을 연출하는 까닭에 SNS 인증 사진을 남기는 젊은 연인이나 가족, 친구 단위 방문객이 많다.

임진각평화누리는 야외공연장을 중심으로 부챗살처럼 펼쳐진 음악의언덕이 압도한다. 작가 최평곤의 ‘통일 부르기’, 김언경의 ‘바람의 언덕’ 등 설치 작품은 ‘셀피’ 명당으로 소문났다. 배우로도 잘 알려진 이광기의 ‘Pin project_No 1’도 인기다.

경의선 평화열차 DMZ train을 이용하면 기차 여행까지 겸할 수 있다.

임진각국민관광지와 함께 둘러보기 좋은 여행지가 벽초지문화수목원과 마장호수흔들다리다. 벽초지문화수목원은 가을 국화축제를 만끽하며 정원을 둘러보기 좋고, 마장호수흔들다리는 스릴을 느끼며 호수의 운치를 접할 수 있다.

*당일여행코스 임진각평화누리→임진각국민관광지→제3땅굴→도라전망대

*1박2일여행코스 |첫째날| 임진각평화누리→임진각→내일의기적소리→제3땅굴→도라전망대 |둘째날| 벽초지문화수목원→마장호수흔들다리

*주변볼거리 헤이리예술마을, 파주출판도시, 프로방스마을, 감악산출렁다리

*문의 임진각평화누리 031)952-7809

 

[철원] 경관 조명이 꺼진 노동당사 위로 아름다운 은하수가 떴다_정철훈 촬영

[철원] 빛공해가 적은 노동당사는 별관측하기에도 좋다_정철훈

[철원] 소이산 생태숲 녹색길 지뢰꽃길_정철훈 촬영

[철원] 역사의 아픔을 딛고 평화의 공간을 다시 태어난 노동당사_정철훈 촬영

[철원] 지난 7월 열린 '제1회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공연장면_철원군청 제공

[철원] 철원8경 중 1경인 고석정_정철훈 촬영

 

그때는 전쟁의 공간 지금은 평화의 공간

『철원 노동당사』

 

[강원 철원군 철원읍 금강산로]

2018년 대한민국을 관통한 키워드는 ‘평화’다. 11년 만에 성사된 남북정상회담이 그 시작. 남북 정상이 손잡고 군사분계선을 넘는 장면은 온 국민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물했다.

그 역사적인 자리에 노래 한 곡이 있었다. 1994년 서태지와 아이들이 발표한 ‘발해를 꿈꾸며’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가 촬영된 곳이 강원도 철원의 노동당사다.

노동당사는 한국전쟁을 겪으며 빈 성냥갑처럼 외벽이 간신히 남았지만, 그 속에 담긴 역사성을 인정받아 2002년 5월에 등록문화재 22호로 지정됐다. 이후 통일기원예술제나 음악회 등 다양한 평화 기원 행사가 이곳에서 열리며 평화 여행지로 거듭났다.

멋진 야경도 노동당사에서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오후 8시에 노동당사를 겨눈 경관 조명이 일제히 불을 밝히면, 예쁜 조명이 도화지 위에 흩어진 물감처럼 곳곳에 스민다. 노동당사 야경이 유독 아름다운 건, 민통선에 인접한 곳이다 보니 다른 지역에 비해 빛 공해가 상대적으로 덜하기 때문이다. 이는 별을 보기에도, 별 사진을 촬영하기에도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는 얘기. 그러니 여유가 되면 경관 조명이 모두 꺼진 밤하늘도 놓치지 말자. 노동당사는 사진가 사이에서 별과 은하수 촬영지로 유명하다.

소이산생태숲녹색길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철원평야, 임꺽정의 전설이 남아 있는 고석정, 제2땅굴과 철원평화전망대, 월정리역을 두루 살피는 DMZ 견학도 철원 여행에서 놓칠 수 없는 포인트다.

*당일여행코스 철원 노동당사→소이산생태숲녹색길→제2땅굴(안보 견학)→고석정

*1박2일여행코스 |첫째날| 철원 노동당사→소이산생태숲녹색길→도피안사→노동당사 야경 |둘째날| 제2땅굴(안보 견학)→고석정→직탕폭포→철원 승일교→삼부연폭포

*주변볼거리 DMZ생태평화공원, DMZ철새평화타운, 순담계곡, 매월대폭포

*문의 철원 노동당사 033)450-5520(철원군청 문화체육과)

 

[양구] 국립DMZ자생식물원 War가든_김숙현촬영

[양구] 금강산에 흘러내린 물이 고여 절경을 이루는 두타연_김숙현촬영

[양구] 두타연 입구에 조성된 열목어 조형물_김숙현촬영

[양구] 산양증식복원센터  포토존_김숙현촬영

 

산양과 열목어가 행복한 태초의 자연

『양구 두타연』

 

[강원 양구군 방산면 고방산리]

양구 두타연은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계곡물이 깊고 푸른 소(沼)다. 한국전쟁 후 출입이 금지되었다가, 지난 2004년 50여 년 만에 민간인에게 빗장을 열어 자연이 오롯이 살아 있는 생태 관광지다. 멸종 위기 야생동물 2급 열목어 서식지이자, 멸종 위기 야생동물 1급 산양이 뛰노는 청정 지대다.

두타연은 2004년 일반에 개방하기 시작했고, 2013년부터 사전 허가 없이 당일 신청으로도 출입할 수 있다. 양구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사전 출입 신청을 하거나, 여행 당일 이목정안내소나 비득안내소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신분증을 제시하면 인원만큼 출입용 목걸이를 받고, 차량 점검 뒤 두타연으로 들어간다. DMZ에 가까워졌다는 실감이 나지만, 막상 두타연에 도착하면 평화롭고 아름다운 풍광에 긴장이 스르르 풀린다.

두타연 일대를 둘러보며 기념사진까지 찍는 데 한 시간 남짓,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느긋하게 즐겨도 두 시간이면 충분하다. 걷기 여행자라면 두타연 평화누리길을 따라 ‘금강산 가는 길’ 입구까지 걸어보기를 추천한다. 계곡을 끼고 이어져 호젓하고, 숲을 통과하는 구간은 새소리가 들려 평화 그 자체다.

두타연에서 3.6km 더 가면 ‘금강산 가는 길’ 이정표가 나온다. 금강산까지 불과 32km, 걸어서 하루면 닿는 거리다.

펀치볼마을과 북녘땅이 손에 잡힐 듯 가까운 을지전망대, DMZ에서 자라는 특산·희귀 식물을 연구하는 국립DMZ자생식물원, 산양과 눈 맞추는 산양증식복원센터, 한국 근대 회화의 거장 박수근의 주요 작품을 전시한 박수근미술관까지 자연과 생태, 예술을 넘나드는 것이 양구 여행의 묘미다.

*당일여행코스 두타연→펀치볼마을→국립DMZ자생식물원→박수근미술관

*1박2일여행코스 |첫째날| 두타연→펀치볼마을→국립DMZ자생식물원→산양증식복원센터→국토정중앙천문대 |둘째날| 파라호 한반도섬→양구선사박물관→박수근미술관

*주변볼거리 광치자연휴양림, 국토정중앙천문대, 후곡약수터, 양구생태식물원, 양구백자박물관, 양구선사박물관, 양구인문학박물관

*문의 양구군청 경제관광과 033)480-2251

 

[고성] 625전쟁과 DMZ에 관한 다양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_오주환 촬영

[고성] 김일성이 가족과 여름 휴양지로 찾았다는 화진포의 성_오주환 촬영

[고성] 남과 북을 가로막은 벽이 조금 허물어졌다._오주환 촬영

[고성] 멀리 금강산이 보이는 위치에 자리한 통일전망대_오주환 촬영

[고성] 바다 위에 뜬 거북을 닮은 금구도는 진귀한 구경거리다._오주환 촬영

[고성] 북녘을 굽어보는 통일미륵대불_오주환 촬영

[고성] 야외 산책로에서 DMZ 분위기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_오주환 촬영

[고성] 화진포의 성에서 바라본 화진포 풍경_오주환 촬영

 

금강산으로 가는 희망의 길

『고성 통일전망대』

 

[강원 고성군 현내면 금강산로]

고성 통일전망대로 가는 길은 평화와 희망의 길이다. 과거에는 금강산 관광을 위해 사람들이 오갔고, 얼마 전에는 이산가족이 상봉 장소인 금강산으로 가기 위해 지났다.

통일전망대는 1984년 분단의 아픔과 망향의 한을 달래기 위해 금강산과 가까운 현내면 마차진리에 설치됐다. 휴전선의 동쪽 끝이자, 민간인출입통제선 북쪽 10km 지점이다. 통일전망대에 오르면 한국군과 북한군 초소가 대치하는 장면이 눈에 들어온다. 불과 600m도 안 되는 거리다. 남과 북이 철책으로 갈라선 현장에는 보이지 않는 긴장감이 팽팽하다.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라는 현실이 그대로 드러나는 풍경이다.

가슴 아픈 풍경만 있는 건 아니다. 시선을 돌려 해안선을 따라가면 시리도록 아름다운 금강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금강산 1만 2000봉우리 가운데 아홉 신선이 바둑을 두었다는 구선봉과 ‘바다의 금강’이라는 해금강이다.

금강산으로 이어지는 도로도 선명하다.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성모마리아상과 통일미륵불이 통일전망대 옆에 섰다. 공사 중인 해돋이통일전망타워가 준공되면 금강산을 한층 높은 곳에서 바라볼 수 있다.  

통일전망대 오가는 길에 거치는 DMZ박물관은 한국전쟁 발발과 DMZ의 탄생, 주변 생태계를 주제로 한 전시물이 가득하다.

화진포에는 남북 최고 권력자의 별장이 얼굴을 맞대고 있으며, 백두대간 속 건봉사에는 임진왜란 때 나라를 위해 승병을 훈련한 사명대사의 흔적이 남았다.

문학에 관심이 있다면 소설 《국화꽃 향기》 저자가 운영하는 김하인아트홀에 들러도 좋다.

*당일여행코스 건봉사→통일전망대→DMZ박물관→화진포→김하인아트홀

*1박2일여행코스 |첫째날| 통일전망대→DMZ박물관→대진등대→화진포 |둘째날| 건봉사→고성왕곡마을→김하인아트홀→청간정

*주변볼거리 송지호둘레길, 대진등대, 청간정, 고성왕곡마을, 진부령미술관

*문의 고성군청 관광문화체육과 033)680-3356

 

자료제공 한국관광공사

ⓒ 놀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안개속의 조합장 선거 윤곽을
광고
광고
광고
가장 많이 읽은 기사
합창(合唱)으로 정신건강까지 챙기는 봉동리 슈바이처 오택순 보건소장 / 놀뫼신문
안개속의 조합장 선거 윤곽을 잡아본다 / 놀뫼신문
[이것이 팩트다] 계룡시 산업단지 의료세탁공장 / 놀뫼신문
[논산의별 스페셜 인터뷰] 박·성·규 전 육군대장 / 논산계룡신문
[새마을식구들, 이틀간 김치동고동락] 김장하는 날, 한솥밥 식구가 되다 / 논산계룡신문
[기고] 청년들이 생각하는 노인의 모습 / 놀뫼신문
제10회 '2018 풀뿌리자치대상' 수상자 확정 / 놀뫼신문
논산여성인력개발센터, 사후관리 경력단절예방 특강 / 놀뫼신문
봉동진료보건소,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최우수상’ / 놀뫼신문
2018년도 논산농업대학 졸업생 140명 배출 / 놀뫼신문
로고
개인보호정책회사소개광고/제휴 안내청소년보호정책기사제보보도자료기사검색
충남 논산시 시민로 402 (취암동)| Tel - 041) 733-4800~1 | Fax - 041) 734-5567
상호: 놀뫼신문 | 등록번호: 충남다01238 | 등록연월: 2006.06.30 | 발행인: 전영주 | 편집인: 전영주 | 청소년보호책임자: 전영주
Copyright ⓒ 2007 놀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m480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