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6일(월) 북경 소재 주중 한국대사관에서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홍보를 위한 가온소년소녀합창단의 연주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연주회에는 노영민 주중대사를 비롯해 박정진 무관, 김대영 충남도의원과 현지 대사관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연주회에 동행한 김대영 도의원은 노영민 주중대사를 면담하고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을 위한 국제적 협조를 당부하며 특히 북한팀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중대사관의 협조를 간곡히 부탁했다.
김 의원은 가온소년소녀합창단의 1부 연주회가 끝난 인터미션 타임에 사회자로 부터 마이크를 넘겨받아 계룡시의 위치, 탄생 배경과 계룡시의 군문화축제 등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국제행사로 도지사가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다”며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단순히 군무기 전시나 군악대 연주로 흥을 돋우는 행사가 아니라, 지구상에서 하나 밖에 없는 분단국가이며 전쟁이 끝나지 않은 휴전상태인 유일한 이곳 한반도를 이제는 평화의 장으로 만들어 우리 민족의 번영과 나아가 통일로 가는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여 열광적인 박수를 받았다.
특히 주중 한국대사관에 근무하는 무관들로 부터 계룡군문화축제 및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질문을 많이 받았으며, 이 자리에서 김대영 도의원은 대사관 직원들의 높은 단계의 협력을 누누이 당부하였다.
한편,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양승조 도지사는 도의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도지사 역점사업으로 선정했다.
또한 충남도의회는 의장, 부의장 그리고 다수의 의원들이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지원을 위한 '엑스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하고 김대영 도의원을 위원장으로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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