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충남 논산․계룡․금산)이 ‘국민주권주의에 입각한 개헌안 작성’ 및 국민참여가 보장된 개헌 논의를 제안하는 등 1차 개헌특위 회의 참석에 앞서 포부를 밝혔다.
김종민 의원은 “2016 촛불 민심을 반영하는 개헌은 결국 국민주권주의에 입각한 개헌안을 만드는 것이다”라고 전제하고 “대통령의 권한을 국회와 나누고, 중앙 정부의 권한을 지방에게 이양하며, 국가 운영에 국민 참여의 폭을 대폭 확대하는 국민 주권주의 확대에 입각한 개헌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발언했다.
또한 김종민 의원은 이번 개헌안을 만드는 과정에서도 국민의 참여가 확대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한 뒤 국민이 국회의원과 동등한 자격으로 참여하는 “국민참여개헌법(약칭)”발의를 준비하면서 특위 논의 과정에서도 이러한 제안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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