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오제직)은 14일 충남도청(도지사 이완구)을 방문해 태안 원유유출사고 피해가족 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충남교육청에는 지난해 12월 태안 원유유출사고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재난상황실 운영, 방과 후 활동 지원, 무료급식지원, 수업료 지원, 학교 보건·위생 대책시달, 환경교육 강화 등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또한 피해가족을 돕기 위해 오 교육감을 비롯한 학생 및 교직원이 4억4000여만 원의 성금을 모금해 피해지역의 교육정상화는 물론 조속한 복구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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