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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19.07.20 [12:06]
> 이광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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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한의학에서 감기란?
연무 세종한의원 원장 이광노
기사입력  2011/07/20 [13:42]   편집부

   
 
한의학에서 감기란 상한(傷寒)이라고 해서 ‘추위에 몸이 상해서 생기는 병’ 이라고 합니다.

원인은 자연환경과 개인체질 그리고 오장육부의 허실과 깊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봅니다.

세균 바이러스에 해당하는 사기와 인체 내의 정기(면역력)의 싸움과정으로 봅니다. 결국 습기 찬 곳에 곰팡이가 핀다면 곰팡이를 죽이는 화학적 약물의 필요성과 더불어 더욱 근본적인 습기제거로 곰팡이의 생존 환경을 없애주는 것이 필요하듯이 감기 치료에 있어서도 면역력 증강으로 바이러스의 활동환경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또한 외출 후 손씻기 및 구강청결로 바이러스에 접촉을 최대한 방지해야 합니다.

요즘 어린이집에 다니는 소아들이 너무도 많이 감기에 고생이 많은데 항시 손씻기 및 구강청결 그리고 땀 흘린 후 샤워 및 옷갈아 입히기가 필요합니다.

어린이집 관계자께서는 항균스프레이 등으로 장난감 및 각종기물을 수시로 소독해주셔서 감염예방에 힘써 주셔야합니다.

감기를 치료하기 위한 한약은 증상에 따라 다양합니다. 한약의 감기 치료 원리는 감기의 기운이 막 시작해서 피부표면에 있는지 또는 피부에서 중간 쯤 깊이 들어 왔는지 아니면 더욱 깊은 장기까지 들어와 있는지에 따라서 적절한 한약을 써서 치료합니다.

막 시작해서 감기기운이 피부표면에 있으면 따뜻한 생강차나 한약을 먹고 가볍게 땀을 빼고 푹 쉬면 바로 회복되는 경우입니다.

한약치료는 항생효과, 소염치료 원리만이 아니라 내 몸이 외부 온도 환경 적응에 실패해서 감기바이러스가 활성화 될 때 내 몸의 온도 적응력을 빨리 회복시켜서 바이러스의 활동을 막는 치료법입니다. 

한약 감기약으로는 발한 해열작용으로 근육관절통, 두통, 발열 및 기침 콧물을 치료하는 열 가지 약물로 구성된 십신탕(十神湯). 감기로 오한 발열 두통 및 인후염, 기관지염이 있을 때 쓰는 패독산(敗毒散). 비염 및 뒷목, 어깨 부위에 근육통이 심할 때 쓰는 갈근탕(葛根湯). 그리고 감기가 내부 장기인 간이나 신장에까지 영향을 미쳤을 때 치료하는 소시호탕(小柴胡湯) 등 많은 종류의 처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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