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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골다공증
논산하나요양병원 재활의학과 한상민
기사입력  2011/07/12 [17:56]   편집부

   
 
골다공증이란 골량이 감소되어 외부의 조그마한 충격에도 쉽게 뼈가 부러질 수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주로 노인에게 잘 발생하는 만성질환으로 뼈 대사의 불균형으로 골감소가 일어나게 됩니다. 골다공증은 여성에서는 "폐경 후 골다공증"으로 50세 이후에 호발하고, 남성에서는 "노인성 골다공증"으로 75세 이후에 주로 나타납니다.

“골다공증이 있으면 많이 아프냐?” 고 물으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골다공증은 대체로 증상이 없으며, 골절이 발생했을 때 통증이 유발됩니다.

골다공증의 진단은 주로 골밀도검사로 하게 되는데 주로 요추부와 고관절 부위에서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으로 측정합니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척추의 압박골절 및 기타 골절이 의심이 될 경우 방사선 촬영을 시행하게 됩니다.

모든 질병은 예방이 최고입니다. 골다공증도 마찬가지로 가장 좋은 치료는 예방입니다.

골다공증의 예방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운동입니다. 즉, 적당한 체중이 관절 및 뼈에 가해지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주 2-3회씩 가벼운 등산을 하거나, 에어로빅 같은 체조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단, 무리한 운동은 부작용 및 다른 질환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서서히 운동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다음은 식이요법으로 칼슘이 풍부한 음식이 좋습니다. 그 예로서 우유, 요구르트, 치즈, 멸치, 미역, 김 등이 좋은 음식입니다. 또한 1주일에 2회씩은 약 15분 정도 햇볕을 쬐어 뼈에 필요한 비타민 D를 충분히 합성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흡연 및 음주는 피해야 하겠습니다. 

골절이 있는 경우 골절이 발생한 각 부위에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합니다. 골절이 없이 골다공증만 있는 경우 생활 습관 개선과 더불어 약물 치료를 하며, 골절의 위험요소를 없애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미끄러운 바닥을 다닐 때는 조심하고, 어두운 곳은 꼭 불을 켜고 다니며, 시력이 좋지 않으면 시력교정을 통해 넘어질 가능성을 낮추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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