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응우)는 6월 23일, 계룡제2산업단지 일원에서 계룡제1·2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커피차 이벤트’를 열고 무더위 속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시원한 격려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생활균형 확산을 위한 노동존중 캠페인’에 계룡시가 응모·선정되면서 마련된 것으로, 지역 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활력 있는 일터 분위기를 조성하고 격려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시는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시행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근로자를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가 작은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기업 의견 수렴 및 타 지자체 우수 사례 벤치마킹 등 기업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오는 25일 신용보증재단, 충남경제진흥원과 함께 중소기업 대상 자금지원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