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 ‘늘카페’는 지난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행사 ‘사랑애(愛) 찻집’을 운영하며 따뜻한 지역공동체 문화를 조성했다.
‘사랑애 찻집’은 자활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다과 판매 수익을 통해 저소득층 자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주민 참여와 나눔의 의미를 함께 담아냈다.
행사 기간 동안 참여자들은 직접 음료와 다과를 준비해 제공하며 자활사업의 취지를 알렸고, 시민들 또한 “좋은 일에 함께하고 싶다”며 적극적인 호응을 보였다. 총 400여 명의 논산시민이 행사에 참여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자활센터는 수익금 중 300만원을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으로 기탁한다고 밝혔다.
박석현 논산지역자활센터 센터장은 “많은 시민의 따뜻한 동참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활사업이 시민 속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성현 논산시장도 “자활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지원을 넘어 자립을 향한 발판”이라며, “앞으로도 자활사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지역자활센터는 관내 일자리를 원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일자리 제공은 물론, 다양한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자립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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