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의장 홍성현)는 6월 24일 제35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이번 회기를 공식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총 64건의 안건이 처리됐으며,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회기 중 제1차와 제4차 본회의에서는 총 17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과 정책 제언을 쏟아냈고, 제2차·제3차 본회의에서는 또 다른 17명의 의원들이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충남 도정의 실태를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강하게 촉구했다.
또한 2024회계연도 결산자료에 대해서는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낭비 여부, 명시이월 사업의 적법성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시정 요구를 통해 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제4차 본회의에서는 ▲‘충청남도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등 공개에 관한 조례안’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반대 결의안’ 등 45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이 의결됐다.
이와 함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이 선임됐으며,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돼 앞으로 충남도의 재정 건전성 확보와 정책 사업의 효율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이번 정례회는 의원님들의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과 5분 발언의 많은 참여 등 활발한 의정활동이 있었다”며 “그리고, 오늘 선임된 2개의 특별위원회는 앞으로 임기 동안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7월 15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제360회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2025년 행정사무감사 기간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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