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석초등학교(교장 김주현)는 지난 6월 19일(목), 유치원 및 초등학생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광석 STAR 111데이’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광석 STAR 111데이’는 입학‧취원 후 새 학년이 시작되고 111일이 되는 날을 기념하는 학교 특색행사로, 학생들의 성장 과정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도약을 응원하는 뜻깊은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의 심리‧정서 안정과 문화예술 체험 중심의 감성 교육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행사 당일, 학교에 모인 학생들은 건강 상태 점검 후 차량으로 지역 영화관으로 안전하게 이동했다. 특히 행사 시작 전, 교장 선생님이 미니마우스 인형탈을 쓰고 학생들을 맞이하는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밝게 만들었다. 이 이벤트는 2023년부터 3년째 이어지는 광석초의 전통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기념식은 5~6학년 학생들이 제작한 축하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고, 이어 유치원 원아 5명, 초등 입학생 13명, 전입생 1명 등 총 19명에게 장학금이 수여됐다. 장학금 규모는 총1,600만 원에 달하며, 학생들의 성장 격려와 자존감 향상을 위한 의미 있는 지원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어진 케이크 커팅식에는 학교장과 함께 총동창회 권태수 회장, 김구 운영위원장, 전교학생회장, 1학년 대표 학생이 무대에 올라 학생들의 111일 성장을 함께 축하했다.
교장 선생님의 인사말 후에는 학생들이 가장 기다리던 애니메이션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 관람이 이어졌고, 팝콘과 음료가 제공되며 즐거운 문화체험의 시간이 마련됐다.
권태수 총동창회장은 “여러분은 미래의 인재입니다. 꿈을 가지고 도전하는 멋진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라는 격려의 말을 전해 학생들에게 깊은 울림을 남겼다.
광석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의 자존감과 감성, 창의성을 키우는 통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며, 학생 중심의 따뜻하고 의미 있는 배움터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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