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중학교(교장 이우열)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논산 YWCA와 협력하여 지난 6월 9일부터 20일까지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재난안전교육 ‘알아야 산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를 계기로, 학생들이 재난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화재에 대한 인식과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영화 ‘소방관’을 시청한 뒤 현실적인 화재 대응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방연장비인 안전모와 방연마스크 착용 체험, 재난 픽토그램 스토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활동이 병행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화재예방교육, 작은 습관이 만드는 큰 안전’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공유하며, 평소의 작은 실천이 재난 예방의 첫걸음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
이우열 교장은 “지속적인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산불 화재처럼 예측 불가능한 재난에 대비하기 위하여 안전의식을 기르고 청소년들이 실제 재난 속에서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체험 중심 안전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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