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소방서(서장 이동우)는 12월 13일 감염관리위원회를 개최해 구조·구급대원의 감염 예방과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위원회는 계룡소방서의 감염관리 자문의를 맡고 있는 충남대병원 강창신 의사를 포함해 8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계룡소방서의 감염관리 수준을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감염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감염병 환자 출동 및 이송 과정에서의 대응 방안, 구조·구급대원의 감염 및 건강관리 체계, 개인 보호장비(PPE)의 사용 중요성 등이 포함됐다. 또한, 구조·구급대원들의 현장 경험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현실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동우 소방서장은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감염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며 “구조·구급대원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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